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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업인들, 강원도 태백서 안전체험 교육 받아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8일 가송단호박작목반(반장 남효수) 11명이 태백시 소재 「365세이프타운」에서 안전체험 현장교육을 받았다.이번 현장교육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과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이날 작목반원들은 「365세이프타운」에서 소방안전체험 및 재난생활종합안전체험을 받았다. 이어 「봉화약용작물연구소」에서 ‘농업최신재배기술 적용을 위한 농작업 안전환경 구축’을 주제로 농작업 재해 예방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들었다.남효수 반장은 “이번 견학으로 작목반원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또한 태풍‘카눈’에 대한 수해예방교육으로 두려움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의식 조성을 위해 각종 교육 및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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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시장, “인명피해 예방 총력 대응” 주문
안동시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는 가운데 9일(19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이어 권기창 시장 주재로 자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태풍 ‘카눈’은 한반도를 수직으로 관통하며 전국을 영향권 안에 두고 느리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돼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 소관별로 재해 취약시설과 지역을 긴급 안전점검한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검토했다.시는 지난 7일부터 태풍 피해 예방조치에 신속히 나섰다. 야영지·캠핑장 인근 산지 및 비탈면의 접근을 제지하고 위험한 등산로, 하천 둔치는 차단했다. 또한, 지난 집중호우로 임도 등에 노면이 세굴되거나 절토가 발생한 사면 등을 긴급정비하고 아파트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은 결박 조치했다. 소규모사업장 및 C등급 저수지를 면밀히 살피고 저수율을 70% 이하로 유지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및 도로측구의 퇴적물은 사전 제거하고, 급경사지 낙석도 정비했다. 빗물펌프장 및 하천 수문은 비상작동이 가능하도록 최종 점검을 마쳤다. 특히, 침수 우려가 큰 지하차도 및 도로는 상시순찰로 사전 통제할 수 있도록 하고, 시 담당자와 경찰·읍면동 주민이 책임 담당제를 지정해 각별히 신경 쓰도록 했다.시는 10일 01시 태풍 주의보 발효에 앞서, 신속한 재난대응 및 상황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일 22시를 기해 비상근무 2단계를 선제적으로 발령했다. 또한, 재난과 재해 위험지역에 거주 중인 주민 등 재해 취약자와 차량 등에 대한 주민대피 행정명령도 발동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라며 “10일 오후를 최대 고비로 보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사전 예방조치와 신속한 응급복구, 선제적 주민대피, 경찰·소방·군·주민 등 모든 채널을 연계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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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태풍 대비 현장대응체계로 전환할 것”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북상하고 있는 제6 태풍 카눈에 대비해 “인명피해는 한 건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 가장 중요한 건 사전 대피다. 미리 강제 대피명령을 내리고, 시군과 함께 대피 장소를 점검하라”고 8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지시했다.이 지사는 “지난달 집중호우 때 제가 현장을 다 돌아봤는데,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피해가 많이 일어났다”면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대피가 최선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40조, 42조에 의거 시장·군수도 강제대피 행정명령을 할 수 있다. 위험지역으로 판단되는 시군에서는 사전에 강제 대피시켜 피해를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강제대피를 했는데 대피 장소에서 또 다른 안전사고가 생기면 더 큰 문제가 된다. 지역에서 가장 안전한 곳을 확인해서 대피시켜야 한다. 재난안전실, 경제산업국, 환경산림자원국, 건설도시국, 자치행정국 등 관련 분야별 부서 모두가 오늘 당장 현장에 가서 대피소가 안전한지 직접 확인하고, 이번에는 절대 인명피해가 없도록 해 달라”고 지시했다.그러면서 “지난달 집중호우 때 보니 이장님, 새마을 부녀회장, 청년회장 등 지역의 마을 지도자들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 대피명령을 내리면 이분들이 보조역할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드려서 주민들이 강제대피에 협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이번에 복구한 곳을 반드시 확인해 또 다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 점검에 더욱 철저를 기하라”며 “태풍 힌남노, 산불, 이번 수해까지 다시는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그 지역을 점검하고 사전에 대응하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간부회의 마치고 이철우 지사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었던 포항 냉천과 경주 호암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찾아 태풍에 대비한 시군의 대처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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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디지털 문해강사 34명 배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난 5일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디지털 문해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스마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직결되는 영역에서 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할 우수한 강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었다.시는 지난 7월 6일부터 8월 5일까지 5주에 걸쳐 3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의 이해와 동향 △스마트폰의 이해 및 활용 △키오스크 활용 △디지털 문해교육 수업 기획(안) 작성 실습 △디지털 문해교육 수업 시연 등 다양한 강의를 진행했다.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35명은 출석률 90% 이상을 달성하며, 34명의 학생이 소정의 시험에 합격해 수료증과 함께 온평생교육원에서 발행하는 디지털 문해강사 2급 자격증을 수여 받았다. 이들은 추후 안동시 전역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한편, 안동시는 전국 최초로 AI 교육 전문기업인 웅진씽크빅과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성공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문해교육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에 자격을 취득한 디지털 문해강사를 활용해 8월 중순부터 디지털 비문해자 5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실’을 올해 신규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다양한 디지털 문해교육의 장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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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 옛 사진 공모전 ‘화양연화’ 수상작 발표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사장 유경상)이 실시한 ‘2023 옛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 실시한 공모전은 3월 24일부터 7월 6일까지 실시해 400여 점에 달하는 옛 사진이 응모되었다. 응모대상은 1999년 이전에 촬영된 것으로, 흑백, 컬러 구분 없이 지역의 건축물, 풍경, 거리, 생활상 등을 담은 사진이었다. 그중 대상 1점(상금 100만원), 금상 1점(50만원), 은상 1점(30만원), 동상 1점(20만원), 가작 20점(상품권 5만원), 입선작 다수가 선정되었다.6명의 심사위원이 세 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으며 선정기준은 상징성, 신뢰성, 희소성, 활용성, 스토리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전창준 심사위원장(前 안동시 주민문화생활국장)은 “출품된 옛 사진에는 근현대의 관혼상제, 나들이, 교육현장 등이 많았다. 이제는 사라진 생활양식과 풍경을 담은 사진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평가했다.대상에는 이병언 씨가 출품한 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회는 선정이유에서 “1960년 후반 농촌의 들판에서 모내기 이전에 농부들이 여러 마리의 소를 몰며 써레질을 하는 생생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써레질은 모를 내기 직전에 갈아놓은 논바닥의 덩어리진 흙을 깨뜨리며 바닥을 판판하게 고르는 고된 노동이었다. 지금은 사라진 농촌의 전형적인 논 농사풍경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고 평가했다.한편 대상에 선정된 이 사진은 1960년대 후반 평화봉사단으로 입국해 3여 년간 농촌에 거주했던 미국인 젊은 부부가 촬영한 컬러판이다. 이병언 씨 삼촌과 교류가 있었던 미국인 부부는 귀국 후 여러 장의 농촌풍경을 담은 사진을 보내주었다. 당시 한국에서는 컬러사진이 희귀했고, 1970년대 중반부터 대중화 되었다. 금상에는 김귀하 씨의 이 선정되었다. 할아버지 작고 후 백일 탈상을 마친 뒤 사진관에서 찍은 부모와 고모들 모습이다. 굴건제복을 입고 안동시 예안면 소재 사진관에서 촬영한 것으로 현재는 희귀해진 상례의 예법과 복식을 고스란히 알 수 있다.은상은 5.16 군사정변 이후 정부가 주관하는 주민교육 모습이 담긴 금병철 씨의 , 동상은 안동의 대표적인 명소였던 영호루에 가족·친지들이 나들이 가서 점심을 먹는 가 선정되었다. 가작에는 배봉환 씨의 를 포함한 20점이 선정되었다.이번 옛 사진 공모전 출품에서 특이한 것은 응모에 참가한 지역 범위가 경북 전역으로 확산되었다는 점이다. 안동을 넘어서서 예천, 청송, 의성, 영천 등의 시민참여로 넓어지고 있다. 올해 응모한 출품작 중 수상작 110여 점은 전시회를 통해 공개하고, 작품집 도록으로 출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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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 안동시에 2억 원 상당 양심 양산 4,000개 기증
㈜위즈(대표 이홍실)가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양심 양산 4,000개를 안동시에 전달했다.전달된 양심 양산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 539개소(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홍실 대표는 “장마 이후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라며, “어르신들이 뜨거운 낮 시간대 강한 햇볕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양심 양산을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기증해 주신 위즈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안동시도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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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청소년 선도 및 자율방범 활동 나서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회장 김승철)는 여름 방학을 맞아 8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청소년 선도 및 자율 방범 활동을 갖는다.청소년 선도 및 자율 방범 활동은 밝고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바르게살기운동의 주요 역점 사업이다. 여름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선도 활동과 자율 방범 활동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바르게살기운동 청소년 선도 활동은 매주 화·목요일 19시부터 22시까지 학교 주변과 청소년 다중 집합 장소를 중심으로 용상·송현·옥동 3개의 순찰 코스로 나눠 1일 3개 위원회 15명씩 조를 이뤄 진행한다.청소년 선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 탈선과 비행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아동보호 및 학대 예방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하는 당면 과제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폭넓은 공감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김승철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회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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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새마을지도자, 낙동강변 ‘범죄 예방’ 안전하게 지킨다
안동시새마을회(회장 한성규)가 8월 1일부터 7일까지 이레간 낙동강 둔치 공원 일원에서 방범 순찰을 시작한다. 피서철과 여름 방학을 맞아 낙동강 둔치 일대를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 분위기로 조성하고 범죄와 탈선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한다.이번 새마을지도자 방범순찰대 운영 활동은 24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1일 3~4개 읍면동에서 8인 1조로 참여한다. 20시부터 23시까지 영가대교에서 안동대교까지 1시간 3교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한성규 안동시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낙동강 둔치를 찾는 시민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방범 순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더운 날씨에 방범 순찰 활동에 참여해주신 안동시새마을지도자 임원과 회원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에 앞장서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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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직원들의 정확한 판단이 '전화금융사기 또 막았다'
안동농협 직원들의 정확한 판단과 발빠른 대처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지난달 26일 안동농협 태화지점 365코너에서 당황한 모습으로 전화통화를 하며 거래를 하고 있는 A씨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던 이선희 차장은 A씨가 “아들이 크게 다쳐 병원 이송을 위해 송금을 한다”는 통화 내용을 듣고 전형적인 전화금융사기 수법임을 감지하여 고객의 거래를 막아섰다. 그러나 A씨는 사기범의 협박에 전화금융사기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통화를 이어가며 직원을 피해 밖으로 나가려고 하였다.안동농협 태화지점(지점장 권도연) 직원들은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매뉴얼에 따라 기존 거래를 멈추고 경찰신고와 동시에 피해계좌 출금정지, 구제신청을 통해 A씨의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었다.8월 2일 이선희 차장은 주의깊은 관찰과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안동경찰서(서장 이동승)로 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권태형 조합장은 “전화금융사기에 대처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주기적인 교육과 매뉴얼을 숙지하고 있다며 안동농협은 항상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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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으로 피해 최소화 총력
안동시가 긴 장마 후 이어지고 있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응해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으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안동 지역은 지난 26일 15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발령되며 최근 일 최고 기온이 34~35도를 넘나드는 고온의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시는 폭염 예방대책으로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 6대를 운영하고 ▲관내 무더위쉼터 539개소(경로당)에 냉방기구도 배부했다. 또한, ▲신호등 인근 구역에는 그늘막 90개소(스마트 43, 수동형 37)를 운영한다.특히,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재난도우미(생활지원사, 노인돌보미, 건강보건전문인력,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를 운영해 방문·전화 등으로 건강 안부 확인을 지속하고 있다. 고령의 농업인 등에게는 알림톡을 발송해 폭염 피해 예방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율방재단 등 각종 단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폭염에 대응한는 건강 캠페인 활동도 벌인다.한편, 시는 지난 5월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4개 부서가 속한 TF팀 등 폭염대응체계를 구축해 폭염 대응활동 정보공유부터 예찰활동, 상황대응 핫라인, 추진상황 점검 등 집중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3대 취약 분야(논밭작업, 현장근로, 취약계층)를 중점으로 예찰활동을 추진하고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을 추진해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농업·축산·수산 등 폭염 취약 분야에 대해서는 별도 대책으로 특별관리해나가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는 슈퍼 엘리뇨로 인해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곳곳에서 거대한 열공기에 갇혀 있는 열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시민분들께서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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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재난안전 디지털트윈’ 전자지도 구축
안동시가 국토지리정보원 공모사업인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안동시가 추진할‘고정밀 전자지도 기반 안전 서비스 사업’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과 첨단 안전 서비스 실증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향후 국비 5억 원을 포함하여 총 1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정밀 전자지도, 3D 공간정보 등 고정밀 공간 데이터를 구현하고 국가 공간정보와 기상예보, 인구통계 정보를 연계한 자연재난 위험지역 예측 시스템과 시설물 재실자 실내 측위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의체 및 외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세부 내용을 협의하고 기관 간 MOU 체결을 통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임정훈 안전재난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시설 정비만으로는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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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중앙신시장,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행사 ‘큰 호응’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열리는 국내산 수산물 할인 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월 1일부터 6일까지 엿새간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30분까지)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가 중앙신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할인 쿠폰을 통해 신선한 수산물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일 중앙신시장을 찾아 수산물 판매 상인을 격려하고 시민들을 만나 할인 쿠폰을 이용한 구매 혜택을 홍보했다. 행사 기간 중 신분증을 지참하여 쿠폰 발행 부스(중앙신시장 내 특산품 카페 : 중앙시장4길 20)에 방문하면 할인 쿠폰(5천원권 2매)을 받게 된다.이 쿠폰으로 중앙신시장 내 47개 수산물 판매 점포에서 구입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1만 원 한도로 할인받을 수 있다.할인 금액은 행사 기간 내 △구매 금액이 20,000원 이상 ~ 40,000원 미만은 5,000원, △40,000원 이상은 10,000원 (5천원권 2매)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국내산 수산물이 대상이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권기창 시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움직임에 따라 수산물 불안감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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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간도 바람소리’ 실경 역사극, 태사묘에서 개최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하는 ‘서간도 바람소리’ 실경 역사극이 8월 4일부터 9월 9일까지(우천 시 9월 15일~16일로 연장) 매주 금·토요일 19시 30분에 총 12회에 걸쳐 태사묘에서 펼쳐진다. ‘서간도 바람소리는’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3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하나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사를 재미와 감동을 담아 무대에 올린다. 임청각 복원공사로 인해 태사묘 특별무대에서 공연되는‘서간도 바람소리’는 3면 입체 실경무대를 활용하여 현장감 있게 만들었다. 이번 역사극을 통해 얼어붙은 만주 땅에서 백만 동포의 삶의 터전 마련을 시작으로 독립기지를 건설하고, 신흥무관학교 설립을 통해 수천명의 독립군을 길러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당일 현장 구매 시 1만 원이며, 지역상품권 5천 원 환급(페이백)이 가능하다. 2주 전에 예매하면 선착순 100명에 한해서 20% 할인도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석주 이상룡 선생의 실경 역사극을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며 애국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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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국 최초 AI교육 기업-웅진씽크빅과 '디지털 문해교육' 협약 체결
“버스터미널이나 기차역에서 키오스크 사용법을 몰라 승차권을 발급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본 경험이 있습니까?” 젊은 사람들에게는 일상의 한 부분이지만 디지털 비문해자들에게는 넘을 수 없는 벽으로 느껴지는 것이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AI 교육기업 「웅진씽크빅(대표이사 이재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일 시청 소통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류우형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장이 참석했다.웅진씽크빅은 40년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 ‘웅진북클럽’을 출시한 교육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웅진씽크빅은 ▲한글기초교육 등 디지털 콘텐츠를 탑재한 태블릿PC 300대 공급 ▲AI 책읽기 콘텐츠 ▲한글 깨치기 콘텐츠 등 학습자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는 문해교육 전반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앞서 지난 7월 시는 36명의 디지털 문해강사를 양성했고, 오는 8월 중순부터 500여 명의 디지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전국 최초로 교육콘텐츠 기업과 지자체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 중 ‘디지털 기반 맞춤형 평생학습 체계’에 발맞춰 진행된다.이번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꼭 필요한 키오스크 교육,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맞춤형 콘텐츠를 지원한다. 또한, 전국 지자체의 디지털 문해교육 사업에도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추후 업무 매뉴얼 제작 및 강사 보수교육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는 “안동시와 디지털 문해교육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 큰 영광이고, 웅진씽크빅이 가지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역량이 안동시의 문해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비문해자뿐 아니라 디지털 소외계층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디지털 문해교육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협약에 참여한 웅진씽크빅과 안동시문해교사협의회의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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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새로운 국가기본도로 디지털 트윈 조기 완성
안동시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실시한 ‘디지털 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고정밀 전자지도(1/1,000 수치지형도) 구축 챌린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수치지형도란 항공사진 촬영 및 지상 측량을 통해 지표면 상의 위치와 지형, 지명 등 각종 공간정보를 데이터 구조화하여 일정한 축척으로 전산화하여 제작한 지도이다.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을 위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하여 심사위원회의 서면 및 발표 평가를 통하여 전국 7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하였다.이번 선정으로 안동시는 국비 25억 원을 확보하게 되어 총 50억 원을 들여 이달부터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의체 및 외부 자문위를 구성하여 세부 내용을 협의하고 MOU 체결을 통하여 안동시만의 하이브리드형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도시 및 관리지역의 최신 고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여 안동 문화유산 콘텐츠와 도시 인프라 연계·결합을 통해 행정 업무 활성화에 기여하고, 첨단 디지털 트윈 안동 구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