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회 기념사진
지난 2006년 안동을 회장국으로 설립된 국제기구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창립 이후 2009년 태국 방콕, 2011년 인도네시아 발리 싱가라자, 2013년 부탄 팀부를 거쳐 2015년 중국 상해 총회에 이은 2년마다 한 번씩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세계탈보편문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 유일의 탈 관련 국제기구로서의 선점과 세계에서 가장 많은 탈 문화를 가진 중국의 탈문화를 공동으로 연구, 콘텐츠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의 총회와 달리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가면무도회’를 중국과 공동 기획해 탈문화가 가진 미래성과 대중성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진행했다는 점과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보유한 32개국 1천여 점의 탈 가운데 900여 점이 전시된 최대 규모의 탈 전시는 이번 총회의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11월 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 공동 주관 기관 대표인 중국국가대외문화교류연구기지 진성래 주임은 "지난 2013년 세계탈문화예술연맹 부탄 총회 참석 이후 여러 번 안동을 찾아 안동이 가진 탈에 대한 열정과 아카이브의 노력에 많은 감동을 받았으며, 이번 총회가 중국 내 탈문화 보전과 자료화의 필요성을 알리는 반성의 기회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기반으로 세계탈문화를 연구, 보전하는 아카이브 작업과 함께 세계보편문화를 탈과 탈문화를 통해 세계인과 소통하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17년 차기 개최지는 불교문화를 기반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탈문화가 보존된 라오스로 선정됐다.
▲중국 국가대외문화교류연구기지와 mou 체결
▲세계탈문화예술연맹 기자회견
▲중국 상해에 마련된 탈 전시관
▲이마코 차기 총회 개최지 라오스에게 세계탈문화예술연맹 깃발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