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병원에 따르면 '국민안심병원'은 병원 내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일반 환자들을 위해 호흡기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진료하고 입원환자는 1인실 또는 1인1실로 입원하며, 폐렴중증환자는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을 받아야 중환자실에 들어갈 수 있다.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거나 정부관리대상자, 메르스 발생 의료기관을 방문이력이 있는 메르스 의심환자는 병원입구에서 즉시 야외 선별진료소로 안내해 격리하고 보건소에 신고하고 노출자 진료병원으로 이송한다.
안동병원은 메르스 확산과 관련, 지난 6월6일부터 메르스 감염예방 및 환자안전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섯다. 병원 야외 주차장에 선별진료소 2개를 설치해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고, 병원 전구역에 건강한 병원생활을 위한 개인위생수칙도 안내하고 있다.
또 입원환자 보호자에게 임시 신분증을 작성해 착용토록 하고 내원고객 및 방문객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메르스대상 통합시스템과 DUR시스템을 활용해 출입객의 메르스 접촉자 조회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17일에는 최소한의 시간을 정해 방문객을 허용하고 방문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모든 방문객의 명부를 작성해 보관하기로 했다.
감염관리팀 관계자는 "일반환자는 감염 걱정없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고, 호흡기환자에게 보다 안전한 진료를 제공하며 병원내 메르스 감염 확산을 막는데 기여하기 위해 감염방지 매뉴얼을 전직원에게 보급하는 등 24시간 비상체제가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