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화 시인의 문학과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상화(李相和) 문학제가 올해는 ‘내 한 몸이 모든 사람 같기도 하다’ 라는 슬로건과 이상화 시인의“지반정경(池畔靜景)-파계사 용소(龍沼)에서”를 주제시로 성대한 막이 오른다.
특히, 이번 문학제의 주제시 ‘지반정경(池畔靜景)’ 은 이상화시인의 초기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시 다. 부제에서 보는 것처럼 대구의 대표적인 사찰인 ‘팔공산 파계사’라는 구체적인 지명이 나오고 있어 대구 향토 시인의 작품으로서 친근감을 준다.
상화 문학제는 문학세미나, 백일장, 시 낭송대회 등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다채로운 행사가 될 예정이다.
첫째날(5.22, 금) 문학세미나에서는, 이동순 영남대학교 국문학교수와 변학수 경북대학교 독어교육학과 교수가 주제를 발표하고, 변희수 시인과 서영처 시인은 토론에 나서 상화의 문학 세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둘째날(5.23, 토)은, 학생과 일반인들이 백일장에 참여하여 상화의 시 정신을 다시 일깨우는 시간을 가지고, 오후 7시부터는 문학의 밤을 열어 주제시 낭송과 함께 품격있고 다채로운 공연들이 수성못에서 펼쳐진다.
마지막날(5.24, 일)은, 상화의 발자취를 체험하는 상화 유적 답사의 시간을 가진 후 시낭송대회, 시상식 및 폐회식으로 성대한 막을 내린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이번 문학제를 통하여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조국을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과 열정을 담아서 민족정신을 예술혼으로 승화시킨 이상화 시인의 문학세계를 다시한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상화(李相和)문학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성구청 홈페이지(http://www.suseong.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