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0일 경북도청 신도시 명칭 선정을 앞두고 있는 경북도의 움직임에 재동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2일자 주요 매체에 따르면 16명으로 구성된 경북도의 명건도감위원회는 5개 신도시 이름 후보 가운데 경북 정체성, 장기발전비전, 상징성, 역사성 등 기준에 맞는 최우수작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수작으로 퇴계, 동천, 예안 3개 이름은 정했다.
경북도는 공모에서 최우수작을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고 애초 밝혔기 때문에 문제는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명칭제정은 시간을 두고 계속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했다.
이 같은 도의 입장은 지난 5월 8일 신도청주민연합 안동․예천 통합 추진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신도청 명칭 제정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것과 예천군이 예안시로 명칭을 지목하는 등 지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