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의 최빈국 몰도바에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스텝(ST-EP)재단이 작은도서관 이관식을 했다.
지난 3월 31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스텝(ST-EP)재단(이사장 도영심)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유럽의 최빈국 몰도바 옥센티아 초등학교에서 160번째 ‘UN MDGs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이관식을 했다.
유럽에도 아프리카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빈곤극복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국가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몰디브가 아니라 몰도바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몰도바’라고 하면 ‘몰디브’라고 되묻는 경우가 있다. 몰도바는 OECD 개발원조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적개발원조 대상 국가이며 유럽 내 최빈국이다.
몰도바에서 분리를 요구하는 트랜스니스트리아 지역분쟁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교육지원 또한 열악하다. 한국과 1992년 1월 31일 수교를 맺었고,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위치한다. 트랜스니스트리아 지역은 역사적으로 91년 8월 이후 몰도바가 독립하면서 루마니아로 합병을 표방하자 이 지역의 러시아인들이 이에 반발해 독립을 하거나 러시아 연방으로 편입을 주장했으며, 결국 몰도바와 트랜스니스트리아에 유혈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양측은 정전과 평화유지군 파견에 합의했고 92년 가을에 휴전이 성립됐다. 하지만 트랜스니스트리아 공화국의 독립 의지가 있어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 지역의 평화와 빈곤극복 그리고 어린이들의 소중한 교육기회를 위해 유엔세계관광기구스텝재단(UNWTO ST-EP Foundation, 이하 ‘스텝재단’)은 지난 3월 31일 화요일 몰도바 옥센티아 초등학교에서 160번째 'UN MDGs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이하 작은 도서관)' 이관식을 했다.
행사에는 릴리아나 니콜라에스쿠 몰도바 교육부 차관, 바실리 옥센티아 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이사장, 최용규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고, 옥센티아 초등생 70명으로 구성한 어린이 합창단이 애국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각 학교의 교장, 지역 교육담당 공무원, 학부모, 학교 관계자, 지역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도서관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관식의 사회를 진행한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이사장은 “열악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는 몰도바에서 작은 도서관 조성은 미래의 희망인 현지 어린이들에게 독서와 배움의 기회를 마련해 준것”이라며 “ 스스로 빈곤 극복의지를 갖게 해준다는 점에서 현지의 요구에 적합한 사업이다, 나아가 한-몰도바간 우호관계 유지 및 우리나라의 선진 국가역할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 도서관에는 현지에서 필요한 루마니아어, 러시아어 및 영어 도서 3000 여권, 영문으로 번역한 한국 전래동화책, 책장, 원탁, 의자, 사서용 책걸상, 가구 및 IT 교육을 위한 컴퓨터, 구급상자, 문구류, 교육용 포스터 등이 제공됐다. 특히, 스텝재단이 기획 및 제작한 새마을 운동 정신과 관련한 동화책 ‘주목할 만한 놀라운 이야기(The Extraordinary Story of the Tree-Leaf Palm)‘의 영문판과 불어판도 제공했다. HIV/AIDS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유엔에이즈(UNAIDS)와 협력해 지난 2013년부터 도서관 내에 ‘The Bravest Boy I Know’ 동화책도 기증했다.
지금까지 스텝재단은 19개국에 158개의 도서관을 조성했다. 이번 몰도바에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2개의 도서관을 추가함으로써 20개국 총 160개의 도서관을 조성하게 됐다.
다음은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관련단체에 대한 설명이다.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국제기구로써의 첫 모습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은 지난 2월 4일 캄보디아 시엡립에서 열린 유엔세계관광기구-유네스코 세계문화관광장관회의에서 캄보디아 훈센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파라과이, 과테말라, 페루, 콜롬비아 등 6개국과 국제스텝기구 첫 가입 서명식을 가졌다.
2013년 8월 아프리카 잠비아와 짐바브웨에서 열린 제20차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에서 156개국 회원사 만장일치로 스텝재단의 국제기구화를 결의했다. 2013년 11월 영국 런던에서 스텝재단 국제기구화에 대한 첫 창립회의를 개최했고, 세계 20여 개국 부처 각료들이 참석했다. 또한, 2014년 지난 1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워킹그룹회의에서도 스텝재단 국제기구화를 재확인했다. 한편, 출범과 동시에 대한민국에 본부를 둘 국제스텝기구는 유엔 새천년개발목표(2015년까지)와 차세대 새천년개발목표(2030년까지) 관련 사업인 지속가능한 관광과 교육을 통한 빈곤퇴치에 역점을 두게 된다.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의 지속가능한 관광을 통한 빈곤퇴치(ST-EP) 이티셔티브의 맥락 하에 2004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설립됐다. 핵심 미션은 재정지원, 수행과 프로젝트와 프로그램 증진을 통해 저개발국가에서 빈곤과 불균형을 퇴치하는 것이다.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은 저개발 국가와 개발도상국, 특히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 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5년 까지 유엔 새천년개발목표를 그리고 2030년 까지 유엔 지속가능한 개발목표(UN SDGs)를 성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선정, 유엔새천년개발목표(UN MDGs)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Thank You Small Library)을 조성해오고 있다. 2015년 2월 현재, 19개국에 158개의 도서관이 조성되었으며 현재 가나, 몰도바, 캄보디아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에는 UNAIDS (유엔에이즈)와 함께 HIV에 감염되어도 치료제를 복용한다면 충분히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동화책 “The Bravest Boy I Know"를 론칭하였으며, 스텝재단이 조성한 도서관을 통해 보급하고 있다.
유엔새천년개발목표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UN MDGs 'Thank You Small Library')
스텝재단은 2007년부터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선정해 2015년 2월 현재, 19개국에 158개의 “UN MDGs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UN MDGs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스텝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소규모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수혜국에게 과거 극심한 빈곤에 시달렸던 한국이 이를 극복하고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었던 근간이 다름 아닌 교육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을 환기시킬 뿐 아니라 마을 어린이들 및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The Bravest Boy I Know'
’The Bravest Boy I Know’ 는 2014년 5월 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국제연합 기구 고위급조정위원회(CEB, UN System’s Chief Executives Board for Coordination)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미셸 시디베 유엔에이즈 사무총장(Executive Director),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이사장(이하 ‘스텝재단’)이 어린이들에게 HIV/AIDS에 관한 정보를 쉽게 이해시키기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동화책 「The BRAVEST BOY I KNOW」의 론칭 행사를 열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HIV에 감염되어도 치료제를 복용한다면 충분히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The Bravest Boy I Know 는 ‘글로벌 교육우선구상’Global Education First Initiative)을 통해 교육을 최우선으로 하는 업적에 대한 감사로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헌정됐다.
유엔새천년개발목표 (UN MDGs, UN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2000년 9월 뉴욕 국제연합 본부에서 개최된 밀레니엄 서미트에서 채택된 빈곤 타파에 관한 범세계적인 의제이다. 당시에 참가했던 191개의 국제연합 참여국은 2015년까지 빈곤의 감소, 보건, 교육의 개선, 환경보호에 관해 지정된 8가지 목표를 실천하는 것에 동의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①극심한 빈곤과 기아 퇴치, ②초등교육의 완전보급, ③성평등 촉진과 여권 신장, ④유아 사망률 감소, ⑤임산부의 건강개선, ⑥에이즈와 말라리아 등의 질병과의 전쟁, ⑦환경 지속 가능성 보장, ⑧발전을 위한 전세계적인 동반관계의 구축을 들 수 있다.
유엔세계관광기구
1925년에 설립된 공공여행기관연맹(International Union of Official Travel Organisations, IUOTO)이 전신이다. 1975년에 유엔 산하 기관으로 재편되면서 유엔세계관광기구(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로 개칭, 약어는 UNWTO로 쓴다. 본부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다. 전 지구적으로 접근 가능한 관광산업의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구로, 관광시장에 대한 지식과 관광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을 제시한다. 관광산업 발전을 통한 경제 성장, 고용 창출, 문화 유산 보호에 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사회는 사무총장과의 협의 하에 UNWTO의 모든 업무를 관장하며, 이사회 이외에도 4개의 위원회가 있다. 총회는 2년에 한번씩 열리며 지역 회의는 매년 한번씩 열린다. 현재 사무총장은 요르단 출신 탈렙 리파이 박사가 맡고 있다. 한국은 세계 32개 집행이사국 중 하나로 세계관광기구의 주요 행정·재정적 사항 논의에도 참석하고 있다.
유엔에이즈(UNAIDS)
HIV/AIDS(UNAIDS)에 관한 공동 유엔 프로그램은 HIV 감염제로, 차별 제로, 에이즈 관련 사망 제로라는 비젼을 성취하기 위해 세상을 인도하고 고무 시킨다. 유엔에이즈는 11개의 유엔 기구들—UNHCR, UNICEF, WFP, UNDP, UNFPA, UNODC, UN Women, ILO, UNESCO, WHO and the World Bank—의 노력을 결속시킨다. 그리고 에이즈 반응에 대한 결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 및 국내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한다. unaids.org에서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으며 페이스 북과 트위터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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