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송년사]권영세 안동시장
  • 조현규 기자
  • 등록 2014-12-30 17:27:53
  • 수정 2014-12-30 17:29:05
기사수정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다짐하였던 갑오년 한 해도 많은 보람과 아쉬움을 남기고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먼저, 민선 6기와 제7대 안동시의회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고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단합된 힘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17만 시민 여러분과 맡은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새로운 경북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지역 국회의원님, 도의원님, 시의원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돌이켜 보면 금년 한 해 동안 우리는 나라 안팎으로 엄청난 변화를 경험 하였으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국가적으로 예기치 못한 많은 사건․사고로 인해 국민의식과 경제․사회 흐름에 상당한 여파를 던져주었지만, 우리 안동은 시민 여러분들과 출향인사들이 다 함께 노력한 결과 평온한 가운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우리 안동은 웅도 경북 새로운 중심도시의 개막을 눈앞에 두고 웅부안동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가 힘을 모아 나가고 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여러분과 함께한 성과와 보람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먼저, 문화융성 시대를 이끌어 갈 초석을 다진 한 해였습니다.

 

  국내외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유교의 현대적 해석과 접목을 위해 “한국정신문화재단”을 설립하고 “21세기 인문가치 포럼”을 개최하여 세계적인 인문포럼으로 도약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이와 함께 온 시민이 함께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110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매김 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4,457억원을 투자하는 3대문화권사업은 도시관리계획결정 변경 승인과 선성현관광지 지정 등 복잡하고 어려운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데 이어서 본 단지 조성공사와 이육사문학관 증축공사를 착공한 가운데 선도 사업지구 탐방로와 진입도로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한국정신문화를 이끌어 갈 요람으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엄마까투리”애니메이션 제작, 웹툰 “제비원이야기”포털사이트 연재와 서적출간, 영화 “왓니껴”제작 지원 등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문화도시의 기틀을 굳건히 다진 한 해였습니다.


  “권정생 동화나라 문학관”과 “권태호음악관”개관, “하회별신굿 탈놀이 전수관”준공으로 문화예술 공간 확충과 안동의 문화역량을 한 차원 더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한자마을과 개목나루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여 1,000만명 관광객 시대를 앞당긴 한 해였습니다.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습니다.

 

  “안동천연가스발전소”를 준공하여 시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국가전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준공으로 우리 안동이 백신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창업보육센터와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 지원과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우수기업체와 관광호텔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구시장복합문화센터”완공으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청년, 여성, 노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결과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하여 농업분야예산을 꾸준히 증액하는 등 보다 나은 농촌 환경 개선에 힘써왔습니다.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과 특화품목 육성, 친환경농업 육성 지원, 직접지불제 사업으로 농가소득 안전망을 구축하였으며, 농촌 선도인력 육성 지원과 농가도우미, 농업인 자녀학자금 지원 등 농업인 복지향상에도 힘써 왔습니다.


  우리지역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안동 농산물 명품브랜드화를 추진한 결과 안동한우, 안동사과, 안동참마가 “2014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웅도 경북 신도읍지 명품도시를 건설해 나가고 있습니다.

 

  도청 신청사 본격이전에 앞서 지난 4일 선발대로 도청 신도시본부 직원 등 50명이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으로 내년7~10월이면 완전 이주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는 신도청 시대는 우리 안동 현대사에 커다란 획을 긋게 될 것입니다.


  도청 신도시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풍산읍 괴정리에서 신도시까지 연결하는 진입도로는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교리~수상간 우회도로는 82%, 동서4축 고속도로는 60%의 진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중앙선 전철복선화사업과 기계~안동간 4차선 확장, 와룡~법전간 국도와 안동~영덕간 국도 선형개량 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편리하도록 도로망을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도심 교통망 확충을 위해 이마트~강변도로,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 우편집중국~선어대, 안기~안막 도로개설 공사에 199억원을 투입하여 조기 개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농촌지역 군도와 농어촌도로 확․포장에 39억원을 투자하는 등 농촌도로망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소하천 가꾸기, 상수도 노후관 개량과 급수구역 확장, 하수관거정비 등 쾌적한 도시 주거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천리소하천은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공모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복지도시를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주민건강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시민건강증진 인프라구축과 건강증진One-Stop서비스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신속한 해결을 위해 “영상정보통합센터”설치와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여 안전도시 조성에 힘써 왔습니다.


  낙동강 체육공원 인조 잔디 축구장 조성 등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여 지방체육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4,250세대에 265억원, 기초연금 425억원을 비롯한 노인복지증진에 591억원, 장애인 복지증진에 326억원, 여성복지와 다문화가족 18억원, 아동복지 증진에 375억원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시정을 펼쳐 왔으며, 장묘문화의식 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장사문화공원”을 지난 9월에 착공하였습니다.


  학력신장을 위한 교육 경쟁력 강화에 43억원,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 발달과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학교급식에 35억원을 지원하는 등 명품 교육도시 실현에 힘써 왔으며,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시민만족 행정으로 우리나라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인정받았습니다.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시민과 대화의 날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생활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천하였습니다.


  우리시는 올해 정부합동평가와 병행 실시하는 도정 역점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2억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한반도선진화재단과 월간조선이 공동 기획한 “2014년 대한민국 도시 세계화 수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평가 받는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30개가 넘는 중앙부처와 경상북도로부터 우수한 자치단체로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민선 5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경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우리시가 최우수(SA)로 선정된 것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자치행정 이념을 성실히 이행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또한, 2015세계 물 포럼 랜드마크가 될 “세계 물 포럼 기념공원”을 조성하여 국제적인 친환경 수변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금년 한 해 동안 이뤄낸 모든 성과는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출향 인사들의 남다른 애정, 그리고 동료 공직자의 뜨거운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진심으로 고맙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힘차게 달려온 갑오년(甲午年) 청마의 해를 보내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웅도 경북의 새로운 도청 소재지 도시로서 희망찬 첫걸음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미래를 위한 시정, 시민의 행복을 위한 시정,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더욱 찬란히 빛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겠습니다.


  우리 안동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다양한 전통문화 그리고 면면히 이어져 온 안동의 정신문화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을미년(乙未年) 새해에는“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의 출발점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올 한 해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언제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때가 되면 항상 어딘가 부족하고 허전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이 인지상정이라 하겠습니다.


  반성은 내일의 발전을 다짐하는데 그 뜻이 있는 만큼 결코 과거에 집착해서는 안 될 것이며 잘못한 일만을 생각해서 위축되거나, 잘한 일만 기억하고 교만에 빠져서도 안되겠습니다.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우리 안동과 안동시민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던 갑오년의 보람을 함께 하면서 한국정신문화 수도 안동을 넘어 세계 속에서 우뚝 서는 안동 건설의 희망찬 포부를 가지고 새 마음, 새 결단, 새로운 각오로 을미년 새해를 맞도록 합시다.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12. 31.
안동시장   권  영  세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