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의 안동-임하호 연결 도수로공사로 인한 외래어종유입과 토종어류멸종의 생태계 변화에 대한 지역주민과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임하호 토종어종보존회와 안동호 빙어생존대책회는 8월13일 임하호와 안동호의 합수지점인 안동소방서 앞 강 둔치에서 집회를 열고 공사 중단과 생존권보장대책을 요구했다.
임하호 토종어종보존회는 수자원공사와 공동조사에서 외래어종인 배스, 블루길이 나오지 않았는데도 수자원공사는 일방적인 언론플레이로 공사를 재개하려 한다며 격분했다.
또한 지난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사를 중단하고 배스, 블루길의 유입을 100% 차단하고 대책을 마련한다고 하였으나 아직까지 대책 마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계 어떤 전문 기관에서도 100% 차단이란 없음에도 수자원공사는 댐 주민을 무시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있을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계획이라며 요구사항을 밝혔다.
이들은 수자원공사에서가 안동시와 협의해 임하호 어업권을 매수 할 것과 치어 산란장을 만들어 토종 어종을 지속적으로 방유할 것, 댐이 피해를 주는 댐이 아니라 좌대 낚시나 지상 유로 낚시터를 만들어 각종 축제나 낚시대회를 열어 주민들의 소득사업 창출을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안동호 빙어생존대책회는 수차례 수자원공사에 피해연구용역과 조사를 요구했으나 별 다른 진척 사항이 없다며 안동호 어족 자원과 빙어 피해가 없다는 연구 용역 및 조사가 끝날 때까지 연결 공사 재개 중단을 요구했다.
임하호 토종어종보존회 관계자는 “댐이 피해만 주는 시설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임하호 외래어종유입은 단순 임하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류 도수로 연결댐인 영천댐과 그 이상도 영향을 미쳐 생태계가 교란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책 마련 없이 공사를 재개하려하는 것은 주민들을 무시하는 일방적인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