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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5월의 작가 김이란展」
  • 경남편집국
  • 등록 2014-04-29 13: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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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이형조)이 지역 작가들에게 창작활동 동기 부여와 울산사랑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2014’의 네번째 주자로「5월의 작가 김이란展」이 ‘아름다운 그대, 아줌마’를 주제로 5월 한 달간 상설전시공간 ‘갤러리 쉼’에서 개최된다.

김이란 작가는 서울, 울산에서 개인전 4회와 아시아프(ASYAAF), 한·일 현대미술 100인전 및 부산국제 환경예술제 등 각종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억척스럽고 극성맞은 파마머리가 상징적인 아줌마들의 일상 속 이야기들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아줌마’를 테마로 그녀들의 고단한 일상과 무의식적 희생이 생활인 파마머리에 밥 풀 묻은 소탈한 모습 속에서 여성의 아름다움과 일상에서의 평범함이 소소한 행복임을 현대 풍속화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장지에 채색을 하는 한국화 기법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명화의 구도를 그대로 옮겨 아줌마들의 ‘곗날’ 이라는 주제로 패러디하기도 하였고, ‘불금’이라는 주제와 달리 작품 속에는 불타는 금요일에 아이를 재우다 잠이든 아줌마의 일상적인 단면을 보여주면서 작가의 특유 감각으로 해석한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작가의 작품을 감상함으로써 작품에서 묻어나는 아줌마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되고, 복잡한 도심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자신의 정체성과 일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것이다.

이형조 관장은 “문화 예술은 도시민이 행복으로 가는 이정표인 동시에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혁신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전시회가 지역의 유망작가들에게 희망이 되어 창작문화를 꽃 피울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람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역작가 창작활동 지원과 울산 전시예술 발전에 밑거름이 되자는 취지로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하는 전시로, 올해 총 10명의 작가들이 선정되어 매월 릴레이 형식의 개인전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시팀(226-82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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