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문화예술회관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4월 5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30분 악극‘타향살이’ 공연을 준비했다.
일제 식민지 수탈이 극에 달하던 1944년 충청남도 홍성에 살면서 독립운동을 하러 만주로 떠난 남편, 그리고 친일파의 딸과 사랑에 빠진 작은아들 그들의 앞에 나타난 일본인 앞잡이 배만칠의 감시와 횡포를 견디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부인 박씨의 기구한 삶과 고뇌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주봉, 정종준, 김혜영 등이 출연하여 감동적인 연기와 흘러간 가요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명품 악극 공연이다.
공연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故) 고복수씨의 대표곡인 <타향살이>를 연상시키며, 부모님들의 추억 속에 아련하게 남아있는 <굳세어라 금순아>, <댄스의 순정>, <나그네 설움>, <봄날은 간다>, <불효자는 웁니다> 등 흘러간 가요를 선곡해 관객들이 더욱더 공연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 단체인 극단 한국고전극연구회는 연극 창작을 통한 정신문화 함양과 문화 창달을 위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연극 공연을 목표로 창립된 단체이다. 첫 작품은 퓨전뮤지컬‘폭소 춘향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올해 두 번째 작품 악극 ‘타향살이’를 야심차게 기획했다.
티켓가격은 1층 2만원, 2층 1만5천원이며, 관람등급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창녕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인 ‘창녕문화누리회원’에 가입하면 기획공연마다 1인 2매에 한하여 티켓가격의 30퍼센트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2만원이며, 창녕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무료회원으로 먼저 가입한 후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