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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 청송에서 재현, 객주문학관 준공식 열려
  • 박경근 기자
  • 등록 2014-03-18 13: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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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영 대하소설 주제로 한 '객주테마타운' 2015년 완공
 
청송이 낳은 대표적 작가 김주영의 대하소설 ‘객주’를 주제로 한 객주문학관이 오는 25일 준공식을 갖는다.

객주문학관은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 일대 부지 24,771㎡에 총 사업비 73억 원을 투입해 2012년 12월 착공, 15개월 만에 완공됐다.

폐교된 진보제일고 건물을 리모델링한 객주문학관은 연면적 4,640㎡(대지 24,771㎡)의 3층짜리 건물로 김주영 작가의 문학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전시·체험시설로 조성됐으며 저술공간, 전시공간, 교육공간,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시설로는 소설 객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객주전시관을 비롯해 작가실, 기획전시실, 소설도서관, 체험숙박실, 카페, 창작관 등을 갖추고 있다.

‘객주’는 19세기 말 조선시대 보부상들의 길 위의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근대 역사를 기술한 최초의 역사소설로 일컬어지는, 한국문학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김주영 작가가 신문 연재를 시작한 1979년 이후 34년, 1981년 첫 단행본을 낸 이래 32년 만인 2013년, 소설 ‘객주’를 완간하는 10권을 출간했다. 특히 이 대하소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송군이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객주테마타운은 문학적, 역사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객주문학관 준공과 함께 객주문학마을, 그리고 이 두 곳을 잇는 객주문학길이 2015년 완공되면 소설 ‘객주’를 사랑하는 독자들과 주민, 관광객들의 관심은 물론 주왕산, 주산지 등과 함께 청송군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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