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총 32억원의 예산 투입, 경제수종 159만 그루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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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은 12일 양산군 상북면 좌삼리 지역 국유림에서 지방청, 국유림관리소, 항공관리소, 양산시청, 부산생명의 숲,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나무심기 착수행사를 가졌다.
이를 기점으로 올해 총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구장 크기의 550배에 달하는 545ha면적에 금강소나무, 편백나무, 특용수 등 경제수종 159만 그루를 심겠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의 온난화로 나무심기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올봄 날씨도 예년에 비해 급격히 풀려, 자칫 나무 심는 시기를 놓칠 경우 묘목의 활착률이 떨어지는 등 생육이 나빠질 우려가 있는 점을 감안해 지방청 산하 각 관리소 별로 지역 실정에 맞게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나무심기는 지역별로 토질과 기후에 적합한 주 수종을 선정해 심을 계획이며, 식재수종으로는 ▷경북 북부지역은 고급 목재생산을 위해 금강소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종 위주로 ▷부산 경남지역은 온대지방으로 기후에도 맞고 빨리 자라며 치유효과가 높은 편백나무를 위주로 식재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소득창출을 위해 헛개나무, 음나무, 고로쇠나무 등 특용수종을 지역별로 5~15㏊ 면적으로 조성해 총 60㏊를 식재할 계획이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차질 없이 나무심기를 추진해 지역 숲을 더 푸르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봄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집 주변에 행복을 주는 나무 한 그루를 심어보실 것”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