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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옥종면 ‘정(情)티움마을
  • 경남편집국
  • 등록 2014-02-26 14: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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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 가운데 최근 주목받는 것이 농촌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인성을 확장하는 농촌인성체험마을이다. 하동군 옥종면 대곡리에 있는 ‘정(情)티움 마을’도 그들 중 하나다.

정(情)티움 마을이란 ‘정을 느끼고 정을 틔우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옥종면 북방리·대곡리·정수리 일원 8개 마을이 모여 권역단위를 형성한 마을이다.

농촌의 농촌다움을 유지·보존하고 쾌적함을 증진시키며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확충하기 위한 마을로, 교육과학기술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우리나라 제6호 농어촌 인성학교이다.

정티움 마을의 교육목표는 도심 학교에서 벗어나 농촌체험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생태적 감성을 키우고 새로운 생활환경과 다양한 인적관계를 경험함으로써 공동체 문화를 이해하고 사회성을 키우는 것이다. 정규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자연속의 인성학교인 셈이다.

특히 체험프로그램 운영 과정에 권역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세대 간의 장벽을 허물어 방문하는 청소년들은 정겹고 푸근한 농촌의 정을 배워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정티움 마을은 청정 지리산과 1급수의 덕천강과 인접해 산과 강, 들판, 시냇가 등의 천연자원은 물론 친환경 시설재배 농가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인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새집달기, 지렁이화분 만들기, 감자·고구마 구이, 도자기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두부 만들기, 딸기 따기, 썰매타기, 전래놀이 체험 등 당일에서부터 2박 3일까지 매우 다양하다.

지난해 이곳에 3300여명의 체험객이 다녀갔고, 올해는 4500여명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1월에만 400명이 다녀갔다.

정티움 마을에서는 숙박시설과 식당, 축구장, 족구장, 야외공연장, 캠핑 체험장, 실내교육장 등 각종 부대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데 숙박비용은 1박 2일 기준 1인당 약 1만원이며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때는 1인당 5000원에서 1만원의 추가비용이 든다.

정티움 마을의 숙박 및 체험 프로그램의 예약은 전화(055-884-5111)로 가능하고, 홈페이지(jeongtium.co.kr)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검색할 수도 있다. 단, 30인 이상 단체일 경우에만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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