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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이후 연접 지역인 경남 밀양시에서 AI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창녕군은 가축방역대책본부장을 부군수에서 군수로 격상하여 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발생지와 인접한 부곡면 수다리 도로변 및 유어면 세진, 이방면 우만, 대지면 석동에 이동 통제초소를 4개소 증설하여 현재 총 9개소를 설치하여 운영하면서 매일 부군수 주재로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AI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고 종식하기 위하여 일시 이동중지(스탠드 스틸)조치와 더불어 우포늪 일원에 무인 항공방제를 수시로 실시하고, 설날 당일에도 산림청 대형헬기를 동원하여 우포늪 일원 철새 도래지 주변 항공방제를 실시하였으며, 가금류 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전화 예찰을 실시하는 등 초동 방역 강화에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국가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창녕 소방서에서는 방역초소 운영에 소요되는 살수용 물을 소방 급수차로 지원․운영하고 있으며, 창녕군 관내 농축협에서는 이동통제초소 9개소 중 2개소에 1일 3교대(1조2명) 2개소에 12명의 근무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창녕경찰서에서도 부곡면 수다리(지방도 1080호) 인교 초소에서 과속차량 방지와 안전관리 지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창녕군 간부공무원의 설연휴 통제초소 격려방문을 시작으로 창녕군 수의사협회, 창녕군공무원노조지부, 새마을운동창녕군지회, 영산․도천면이장단 등의 위문에 이어 지난 4일 창녕명품양파영농조합법인, 축산인협의회에서 연이은 반짝 추위에 잠시나마 몸을 녹이기 위한 컵라면 등의 간식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지난 5일 영산면사무소에서 개최된 ‘3.1 민속문화향상회의’에서는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축제의 축소를 논의하는 등 민․관․경 합심 단결하여 AI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