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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마크 주커버그를 꿈꾸며 창업의 꽃을 피운 대구 수성구 1인 창조 졸업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20일 오후 3시 상동 비즈플라자 1층 교육장에서 ‘2013년 1인 창조 졸업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지난해 수성구의 지원을 받아 성공 창업의 꿈을 펼친 1인 창조기업 15곳과 2012년 졸업기업 3곳이 참석, 창업에 대한 노하우와 정보를 나누는 등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지난 2011년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1인 창조기업 육성에 나선 수성구는 지난해에도 꿈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 찬 20곳의 1인 창조기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그 결과 불과 10개월 만에 4억 9천 318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12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드는 기염을 토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폰 케이스 제작 및 교육기업으로 성공한 ‘츄블링케이스’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동점 등 10곳에서 강좌를 개설했고, 콜라보레이션 아트 디자인 제품을 생산하는 ‘까사밈’은 패밀리레스토랑 등에 8천만원 가량의 식기류를 납품하기도 했다.
또, 특허출원 2곳, 외부 지원사업 선정 4곳, 사업장 개설 3곳, 창업 성공수기 공모 입상 2곳 등의 성과를 거뒀다.
수성구는 지난 2011년부터 지원한 1인 창조기업 50곳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한편, 졸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해갈 계획이다.
지속적인 홍보·컨설팅 지원은 물론 선·후배기업 만남의 날 운영, 기업 홍보 판매관 운영, 워크숍·창업교육 지원, 1인 창조기업 제품 전시 등 수성구 비즈플라자의 훌륭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역 축제, 행사와의 적극적인 연계 지원으로 판로개척을 돕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성공신화를 이룬 1인 창조기업들이야 말로 일자리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신규 1인 창조기업의 육성과 함께 졸업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제2의 마크 주커버그가 탄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오는 2월 6월까지 신규 1인 창조기업을 모집한 뒤 전문가 심사를 거쳐 15개의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