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83개 군부 중 8위, 경상남도 18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외부청렴도 점수는 공사관리 및 감독, 인·허가, 지도·점검, 보조금 지원, 재·세정 분야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8.00점을,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지수와 업무청렴지수를 측정하는 내부청렴도 점수는 8.13점을 받아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8.00점이라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창녕군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게 된 것은 그동안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 관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금품수수·향응 제공 근절을 당부하는 군수 서한문 발송,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외래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청렴 공사 이행 서약서 징구, 청렴포인트제 운영, 청렴도 실시간 자동시스템 운영 등 건전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풍토를 만들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또 공직자의 청렴을 생활화하기 위해 공무원 행동강령을 연중 매일 학습하는 청렴 상시 자가학습 시스템 도입, 청렴 알리미 문자 발송, 청내방송을 활용한 청렴방송 등 전 공직자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직자 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에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총 653개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19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