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억 4천만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소벌), 사지포(모래벌)제방 사랑나무언덕에는, 200여 년 전에 소목마을에 살았던 판바우와 바우덕의 아름다운 사랑에 관한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하트모양의 사랑나무가 있다.
이곳은 우포늪(소벌)에서 가을과 겨울사이에 일몰이 가장 아름다워, 많은 분들이 찾는 우포늪의 명소이자 한해를 마무리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오는 31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제4회우포늪해넘이 행사”가 사랑나무 언덕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가칭)창녕우포생태관광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창녕군 이방면 송곡리 무심사에서 후원하는 따끈한 떡국과 함께 사랑의 편지글 달기와 액운 털기, 한해를 잘 마무리한 감사의 고유제 등으로 진행된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우포늪과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한 주민들의 사랑이 갑오년 새해에 우포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고, 자손만대로 물려 줄 소중한 우포늪이 영원히 지켜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