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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카노” 구수한 사투리가 좋더라 “우리 몸에 우리 끼” “아따 갱상도사람 다 뎃뿟네” “그노무 스마트폰 땜시로”
우리의 가슴을 흔드는 정감어린 말들이다.
제7회 경상남도지사배 경상도 사투리 말하기 대회가 창녕문화원3층 대강당에서 지난 18일 열렸다.조상의 옛 풍물과 풍속에 관한 아름답고 정감 있는 낱말을 널리 발굴해 되살리기 위한 독특한 경연대회로 올해로 일곱 번째다 경남문화원연합회 이수영회장이 주최하고 창녕문화원이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0개 시,군,구에서 초등부 11명 중등부 4명 일반부(대학)11명이 참가해 지역의 문화와 특색이 담긴 구수하고 정감 있는 사투리를 구사하며 열띤 입담을 펼쳤다.
합천지역에서는 해인사 소리질 자랑이라는 제목으로 사투리를 늘어놓는다. 대상을 수상한 진해 문화원소속의 김영애씨의 가는 말이 고바야 오는 말이 곱제의 내용을 살펴보면「“임자 내 개볍제?” 카이께 할망구가 퍼뜩 내말을 받아가꼬 “그라모 개볍지!” “허파에는 바람 들었제, 대갈빼이는 비있제, 멀꺼디이는 홀라당 다 빠졌제”」서로 헐뜯다가 그날도 또 대판거리 싸웠는기라. 심금을 울리면서 우리들의 일상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들로 구성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입상자는 대상 김영애(진해) 가는말이 고바야 오는 말이 곱제, 금상 임동규(진해 대야초) 그노무 스마트폰 땜시로, 최진규(통영 충무초) 진짜보물, 은상 안연희(함안) 낡은 도레판을 보며, 신해주(마산)요의검사와 원족가던날, 동상 정지훈(통영 중앙중) 붉은띠, 문현지(사천 사천초) 어머니와 고등어, 특별상 김정란 (합천) 해인사 소리질 자랑, 장려상 안연진(함안 함안여중) 나의 꿈, 권혜진 김아람 권승현(합천 합천여중)서울가스나와 합천가스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