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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설립발기인 총회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3-11-07 19: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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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독립운동기념관 통합 및 기능 확대, 내년 4월 공식출범, 애국지사, 학계 주요인사 등
 
[fmtv 안동] 경북인의 독립운동정신을 조명하고, 선양‧계승하는 중추적 기능을 담당할 '재단법인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설립 발기인총회가 6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북독립운동사의 체계적인 수집‧조사‧연구‧전시, 교육‧체험을 위해 열린 이날 총회에는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인술 애국지사, 김능진 독립기념관장 등 관계기관과 문화․언론․학계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설립발기인으로 참석했다.

재단법인 설립에 참여하는 발기인은 총 18인으로 경북출신 자정순국자(스스로 목숨을 끊어 일제에 저항한 운동) 수를 뜻하며, 나라에 대한 충의를 담고자 했다.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총회 의장으로 선출된 김능진 독립기념관장의 주재로 △법인설립 취지문 채택, △정관 제정,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임원 선임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최초 임원에는 이사장으로 추대된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안동 부시장, 대구지방보훈청장, (사)의성김씨천상문화보존회장 등이 당연직 이사로 선임되고, 이인술 애국지사, 김희곤 안동대 교수 등 4명이 선임직 이사로 선출됐다.

재단법인 설립은 현재 (사)안동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운영중인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을 통합하고, 기능을 확대․개편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 제정․시행과 함께 올해 3월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본격 추진되어 왔다.

경북도․안동시와 기념사업회는 현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의 재산과 권리‧의무, 직원고용을 기념관이 승계하기로 하고, 법인 운영규정이 제정되는 대로 승계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11월중에 국가보훈처에 법인설립허가를 신청하여 연내 법인설립을 마치고, 내년 초 운영규정을 제정한 후 직원임용, 관장선임 등 조직․인력체계를 갖추고 4월에는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앞으로 재단법인은 △독립운동 관련 자료수집 및 연구‧전시 △독립운동가 발굴 △나라사랑 교육‧연수‧체험 △독립운동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경상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경북이 독립운동의 발상지로서의 상징성과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경북정체성의 한 축인 독립호국정신의 진가를 알리고 이어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안동 임하면 천전리 현 안동독립운동기념관 일원 163천㎡ 부지에 연면적 6,611㎡, 지하1층 및 지상1층 규모로 전시관‧교육문화관, 독립운동체험학습장 등을 건립한다.

현재 기본‧실시설계용역과 토지보상절차가 진행 중으로 201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독립운동기념관이 건립되면 경상북도 전체 독립운동사를 조망할 수 있어 가족 중심의 독립운동교육과 체험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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