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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3일 오전 10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14호로 지정된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내에 위치한 수습조사구역(교동 7호분 진입로)에서 발굴조사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재)우리문화재연구원 조성원 과장이 발표한 이날 설명회에는 20여명의 조사기관 및 학계 관련 연구자와 관심 있는 주민 80여명이 참석했다.
발굴지는 창녕읍 교리 501-1번지 교동 7호분 진입로에 위치하며 우리문화재연구원(원장 곽종철)이 조사면적 1,263㎡에 대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 7월 16일부터 착수하여 현재까지 발굴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
조사결과 1919년 일제강점기 당시에 작성된 고분분포도 상의 13호와 14호분으로 명명된 고분 위치를 확인했고, 삼국시대 분묘 18기, 호석추정 석열 2기 등 총20기의 분묘관련 유구가 조사됐다. 특히 13호분에서는 삼엽환두대도, 대금구와 다량의 토기류 및 철기류 등 6세기대의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향후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오 함께 교동 고분군의 독특한 매장방식의 검토가 가능해졌고, 다양한 출토유물을 통해 축조연대 및 그 성격을 알 수 있는 자료가 확보됐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