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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햇밤이요?
  • 경남편집국
  • 등록 2013-09-05 12: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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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지리산에서 생산된 ‘하동 햇밤’이 출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가뭄 여파로 물량은 많지 않으며, 중생종이 나오는 내주 후반부터 출하량이 조금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하동군에 따르면 이날 양보면에 위치한 금오농협과 하동군산림조합 임산물산지 유통센터에서 조생종 햇밤 수매를 각각 시작했다.

올해 햇밤 출하시기는 작년에 비해 2∼3일 늦어졌으며, 수매 가격은 특대가 ㎏당 2800원, 상품이 2200원 선에서 형성돼 지난해보다 약간 떨어졌다.

조생종에 이어 내주 후반부터 축파·유마 등 중생종이 출하하기 시작해 추석 이후부터 출하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관내 전통시장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추석 제수용 햇밤을 판매할 계획이어서 제수용 확보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동 밤은 밤낮 기온 차이가 큰 지리산의 고산지대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고 빛깔이 좋아 서울·부산 등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하동군에서는 현재 2000여 농가에서 3242ha의 밤을 재배해 3013t(지난해 기준)을 생산하고 있으며, 농협·산림조합 등을 통한 수매량과 일반 시장 유통물량을 포함해 연간 64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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