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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전국 최고의 포도주산지 '흑포도' 출하 시작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3-08-29 16: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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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포도, 거봉 본격 출하 중... MBA는 10월 초순까지 이어져
 
[fmtv 영천]전국 최고 포도주산지인 영천시의 포도농가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흑포도 캠벨얼리가 본격 출하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부터는 거봉포도도 출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영천시의 포도재배면적은 2,248ha로 전국 최고 재배면적을 자랑하며 비가 적고 일조량이 많은 천혜의 기후조건으로 당도가 평균 14~16브릭스 이상으로 높아 맛과 향 또한 일품이다.

2009년에는 상품의 품질과 특성 등이 본질적으로 그 상품의 원산지로 인해 생겼을 경우, 원산지의 이름을 상표권으로 인정해 주는 영천포도 지리적표시제 제53호로 등록된 바 있다.

또 지난해 기준으로 4만3천여톤을 생산해 2005년부터 첫 미국 포도 수출 후 동남아까지 확대해 매년 100톤 정도를 수출하고 있다.

9월 하순경부터는 당도가 19브릭스 이상으로 높은 것이 특징인 MBA포도가 본격 출하돼 10월 초순 정도까지 출하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 포도가격은 현재 영천농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준으로 5kg 거봉 평균가가 18,000원이며 최상품은 25,000원선까지 거래되고 있다. 캠벨얼리는 평균가가 1만원, 최고가는 13,000원에 거래돼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거래량은 5kg 기준 일일 5000박스 정도로 향후 물량이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제철 과일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장기 저장을 거치지 않아 싱싱하고 씹는 질감도 좋고 맛 또한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며 “청정자연에서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생산된 명품영천과일 많이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영천강변공원에서 영천과일한약축제를 개최하며 영천과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포도를 비롯한 복숭아, 자두 등 명품 영천과일을 20~30% 할인하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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