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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 수거의 날
  • 편집국
  • 등록 2013-08-23 15: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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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9월부터 ‘매월 셋째 금요일’을 폐의약품 수거의 날로 지정하여 집중수거 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에서는 지금까지 가정에서 복용하다가 남은 의약품을 싱크대를 통해 하수도로 흘려버리거나 생활쓰레기로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됨으로써 의약물질에서 나온 항생물질 등이 하천 및 토양에 들어가 심각한 환경문제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관내 약국 및 보건소, 구청 민원실, 동주민센터를 통하여 수시로 수거를 해 오고 있다.

그동안 각급조직단체 회의 및 교육, 구보인 남구사랑지 게재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홍보로 폐의약품 수거에 대한 주민의식은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고 판단되나 수거실적이 적어 매월 셋째 금요일을『폐의약품 수거의 날』로 지영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실시방법은 관내 약국 113개소와 보건소, 구청 민원실, 동주민센터를 수집소로 지정 및 수거함을 제작비치하고, 각 가정에서는 폐의약품을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가까운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구청에서 일괄 수거하여 성서소각장에서 소각처리 하게 된다.

한편 폐의약품의 처리 과정에서 외부유출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밀봉포장 및 수거약국을 비롯한 수거장소를 표시하여 성서소각장까지 운반하게 된다.

특히 남구약사회의 협조를 받아 폐의약품을 배출하기 위하여 약국을 방문하면, 가정에서 장기간 보관한 감기약이나 두통약 등의 유통기한 및 변질여부에 대한 안내와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전문지식이 없는 가운데 폐약품을 가정에 방치해 두었을 때 유사시에 의사와 약사의 처방 없이 약품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사전에 방지하고, 무분별한 폐의약품 배출로 인한 환경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집중수거의 날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폐의약품 수거가 완전 정착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는 등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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