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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9일(금요일) 저녁 7시 30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국립예술단이 주최하는 창극 『배비장전』공연이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찾아온다.
이번에 선보이는 『배비장전』은 지역문화수준을 높이고 소외지역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하여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추진되는 무료공연이다.
창극『배비장전』은 한국 창작뮤지컬의 대모인 오은희 작가와 2008년 대한민국연극대상 등을 휩쓴 연극〈리어왕〉의 연출자로 더욱 명성이 높은 이병훈 연출가가 손잡고 만든 21세기형 코미디 창극으로, 인간의 위선에 대한 통쾌한 풍자가 살아 있는 원전을 그대로 살렸으며 관현악이 아닌 장단을 살린 국악기 반주와 배우들의 육성연기와 마당극 형식을 재현한 빠른 호흡이 돋보인다.
이번 작품은 대중과 소통하는 공연 무대를 만들어 온 국립창극단 김성녀(산청군홍보대사) 예술 감독과 이병훈 연출이 “창극은 고루하다”라는 기존 인식을 뒤집기 위해 과감히 손 댄 작품으로 판소리의 걸쭉한 입담으로 창극의 매력을 살리면서 배우들의 성대모사, 움직임 연기를 강화하고 배우들의 연기로 완성되어, 제주해녀와 기녀들의 활기 넘치는 춤 등이 풍성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며, 허위의식에 대한 풍자와 해학이 이날 공연장을 찾는 산청군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