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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름이 찾아왔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새로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문학캠프’가 하동군 북천면 이병주문학관에서 펼쳐진다.
하동군이 후원하고 (사)이병주기념사업회가 주최, 이병주문학관이 주관하는 이번 ‘문학캠프’에는 경남의 초등학교 5·6학년이 대상이며, 선착순으로 40명을 받는다. 참가비는 없으며, 행사는 오는 13일 토요일이다.
이번 캠프는 영상 시대에 맞춰 ‘어린이들, 미디어를 만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된다. 영화를 보고 직접 표현해 보는 방식이다. 관객이 아니라 제작자로서 혹은 출연자로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13 이병주문학관 어린이 문학캠프’는 진주시민미디어센터의 장비와 스태프들이 동원돼 진행된다. 짧은 시간이 아니라 캠프 프로그램 전체를 미디어와 만나는 데 집중해 그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것이다.
이 시대는 영상의 시대이고, 아이들은 거기에 깊숙이 길들여져 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떻게 미디어를 이해하고 우리의 생각들을 표현할 것인가? 그리고 부정적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이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것이 이번 캠프의 목적이고 의미다.
문화인으로서의 의식 고취 또한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에게 심어주고자 하는 목적 중 하나다. 매번 새로운 문학캠프의 방식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병주문학관의 이번 캠프 참가신청은 전화(882-2354, 010-4258-7337)나 팩스(882-817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