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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이 농업용수 공급 기능을 상실한 저류지를 활용해 수변공원 조성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3년도 정주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영산면 월령리 218-11번지 저류지를 중심으로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이달 발주해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군은 우선 악취, 해충 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저류지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해 자연정화 시설과 수생식물을 식재하고, 산책로 890m를 비롯해 가로등, 운동기구 등을 설치해 이곳을 주민들의 운동 및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특히 별도의 오염정화 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자연정화 기능이 뛰어난 수생식물을 식재해 친환경적인 정화 시스템으로 조성함으로써 유지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수변공원의 깨끗한 유지 관리를 위해 주민 스스로가 환경 및 수질 오염 방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