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낙동강살리기 사업으로 철거·정비한 사문진나루터가 있던 기존 화원동산 식당가 부지 8,856㎡에 옛 나루터의 향수가 있는 역사 테마 친수 레저·휴식 공간을 2014년 3월까지 조성한다.
이번에 조성하는 사문진 역사 친수 공원 부지는 과거 부산에서 낙동강을 거슬러 대구로 오는 뱃길로, 1900년 3월 한국 최초의 피아노가 유입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사문진 나루터가 있던 곳이다.
또한, 이곳은 지난해 10월 전국적인 관심과 호응 속에 ‘99대 피아노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한 곳으로, 향후 기존의 강변 숲, 체육시설과 함께 각종 문화행사 및 생활체육, 여가활동 등 군민을 비롯해 대구시민들과 늘 함께 하는 장소로 새롭게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군은 낙동강살리기 사업 완공으로 화원동산을 다시 찾고 있는 관광객과 최근 급증하는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 이용자들을 위해 부족한 휴게·레저 공간 확충과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이 있는 사문진 나루터를 되새기는 체험 교육의 장으로써 이곳을 역사 테마 수변공원 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옛 선착장을 복원한 수상 레저 체험 계류장과 전통 양식의 이동식 관광 휴게·판매시설 3동, 시등·세족대·실개천·녹색 식물 식재 포트·잔디광장 등의 생태공간과 이규환 감독의 “임자없는 나룻배” 촬영장소 및 한국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 였음을 알리는 기념 조형물 등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달성군은 2014년 개청 100주년을 맞아 공원 예정지에 인접해 있는 강변 방풍림 단지를 정비해 ‘100년 달성 기념 숲’을 조성하고, 인근의 부지를 매입해 나룻배 기념관을 건립하며, 사문진 역사 자료 전시를 통해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