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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청덕면에 소재한 덕원서원(원장 박원제)에서 하창환 군수, 차판암 문화원장 등 후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춘향제례를 봉행하였다.
제관으로는 초헌관 하창환 군수, 아헌관 박창재, 종헌관 손운학, 집례 이근필, 축관 김일석이 주관하였다.
덕원서원은 조선 세조때 이시애의 난을 맞아 선봉장으로 활약하다가 장렬히 전사한 강열공 차운혁 선생을 비롯한 문절공 차원부, 문목공 차포온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1692년 호남 승평에 건립되었으며, 1806년에 현재의 자리인 합천군 청덕면 성태리로 이전하였다.
이날 제례에 앞서 덕원서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운암 설원록 책판에 대한 경상남도 문화재 지정서를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