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대표적인 먹거리를 하나 꼽자면 바로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삼겹살"이다. 일상 생활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이유로 소주 한잔이 생각 날 때 서로 궁합이 잘 맞는 음식중의 하나가 삽겹살 아닐까 싶다. 단어적 의미를 보면 비계와 살이 세 겹으로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돼지고기로서 주로 갈비에 붙어 있는 고기가 바로 삼겹살이다.
ⓒ 조영창
사람 몸에 스트레스가 가중되면 체내의 단백질은 평상시보다 더 많이 분해되므로 어려움을 견디고 생활하는 현대인에게는 양질의 단백질이 스태미너 식품이 되는 한국(전라남·북도 해안)·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낙지는 주 성분이 단백질로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성호르몬의 분비도 줄어든다. 따라서 단백질이 모자라는 식사를 하면 스트레스와 스테미너가 약해지므로, 낙지를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에는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많아 인체에 이로워 낙지는 일명 "갯벌 속의 인삼"으로 불릴 정도로 좋은 것으로 예로부터 낙지는 탈진한 소에게 한 마리만 먹이도 "벌떡 일어난다"는 일화처럼 스태미나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보편적 재료인 삼겹살과 몸에 좋은 낙지가 만나 좋은 먹거리로 태어난 것이 바로 "낙삼주물럭"으로 충북 제천에서 맛으로 승부를 거는 식당이 있어 가 보았다.
▲ 손님들의 필요를 돌보고 있는 주인 내외 ⓒ 조영창
고기집은 맛으로 말 할 뿐이라며 프로적인 정신을 소유하고 있는 조성구.김순옥 대표는 자동차 부품 납품업을 하다가 약 2년전에 이 식당을 개업 하게 됐다. 이 지역에서 이미 돼지갈비전문점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단 기간의 이익보다는 장기적으로 고객의 좋은 평가를 위해 생고기만을 고집하며 쇠고기를 먹으러 왔다가 돼지고기를 맛보고 깜짝 놀랄 정도로 맛에는 자신이 있다며 당당하게 말하는 사장의 말에서 자연스럽게 믿음과 신뢰가 생겨날 정도이다.
▲ 꽉 들어찬 손님들 ⓒ 조영창
충북 제천 지역은 지역특성상 쇠고기가 안먹히고 3일만 지나면 맛이 없어지는 단점이 있어 돼지고기를 주로 취급하게 되었다고 한다. 방문 했을때 꽉 들어찬 손님들의 모습에서 조성구 사장의 결정이 옳았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
이러한 모든 결과가 맛에 자신이 있으면 손님이 오고 가는 것에 신경쓰지 않으며 먹고 나서 맛 없으면 돈내지 말라고 농담처럼 말하지만 그 말에서 배여 나오는 자신감과 고기집을 하는 분명한 이유에서 찿을 수 있을 것 같다. 음식과 고기에 있어서는 절대 남한테 떨어지지 않는다며 다시 한번 강조하는 사장의 말에서 이 돼지고기 전문점이 번창할 것임을 은연중에 느낄 수 있었다.
▲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삼겹살 ⓒ 조영창
이 식당을 하는 이유도 단순히 돈만 벌면 된다는 생각이 아니라 가까운 친척의 좋지 못한 일을 당했을때 절실히 느꼈던 어려운 현실에 처한 사람들인 양로원.고아원 같은 곳에 봉사 하고자 하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식당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철저한 직업 정신에 맞게 즐겁게 직업에 종사하기 위하여 간혹 노래 부르는 것도 좋아하지만 무엇보다도 음식 만드는 일이 취미라는 사장 내외의 말에서 오늘날 직업과 관련하여 가벼운 세태에서 중요하고도 중요한 장인정신과 같은 것을 전달 받을 수 있어서 흔쾌한 마음으로 발길을 돌려본다.
▲ 주메뉴인 낙삼주물럭(낙지+삼겹살) ⓒ 조영창
제천을 고향으로 두었거나 이 부근으로 여행 또는 업무가 잡혀 있다면 이 곳에 들려서 맛있는 고기도 즐기고 소박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조성구.김순옥 대표 내외를 만나 보는 것도 인생의 멋이 아닐까 쉽다.
(찿아오는 길) 충북 제천시 화산동(공설운동장 정문앞) 전화:(043)643-6454, 010-3406-5125 *메뉴;돼지갈비,낙삼주물럭(낙지+목삼겹살)등. 단체예약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