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화 예상 시기 평균 ±3일~4일 정도 오차 범위 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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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기상대는 올해 봄꽃(개나리, 진달래) 개화 시기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일 순 있겠으나, 대략 평년보다 2~7일 정도 늦겠다고 밝혔다. 개화시기가 매우 늦었던 지난해에 비해서는 비슷하거나 1~2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안동기상대에 따르면 개나리는 오는 3월21일 제주 서귀포를 시작으로 대구·경북남부지방은 3월22일~29일, 안동·경북북부지방은 4월1일~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달래는 3월2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대구·경북남부지방 3월 28일~4월2일, 안동·경북북부지방은 4월2일~6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기상대는 특히 봄꽃의 절정 시기가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대구·경북남부지방에서는 3월29일~4월9일께, 안동·경북북부지방은 4월8일~13일께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안동기상대 예보관은 "안동의 경우 지난 2000년 이후 진달래 개화가 가장 빨랐던 해는 2009년과 2007년(3월16일)이었고 개화가 가장 늦었던 해는 2012년(4월 9일)으로 20일 이상 차이가 난다"며 "개나리와 진달래는 변동이 심한 2월과 3월 기온의 영향을 받으므로 개화시기도 매년 변동이 커 개화 예상 시기는 평균 ±3일~4일 정도의 오차 범위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