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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立春大吉)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3-02-04 10: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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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청 현관서 입춘첩 써주기 행사 열려···
 
절기상 입춘을 맞은 4일 한국서가협회 안동지부는 안동시청 현관에서 입춘첩 써주기 행사를 열었다.

4일 오전 10시에 열린 행사에는 안동시청 각 부처 직원들이 입춘첩을 받기 위해 긴 줄을 만들고 기다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서가협회 측은 "입춘축을 써서 대문에 붙일 때 두 글귀를 한자 '들입(入)자' 모양으로 붙이는 것은 복록을 불러들이려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 설명했다.
 
입춘첩(立春帖)은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 날 대문이나 들보, 기둥, 천장 등에 써 붙이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과 같은 좋은 뜻의 글귀다.

'입춘첩을 붙이면 굿 한번 하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조상들은 입춘첩이 가정에 행운과 건강을 가져다주고, 액운을 막아준다고 믿었다.

한편 안동민속박물관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묵은해의 액을 멀리 보내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라는 의미에서 입춘축 써주기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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