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으로부터 문화재 보호하고 일자리 창출까지 일석이조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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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중요목조문화재를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올해 5억2천8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안전경비인력 30명을 채용한다.
중요목조문화재 안전경비 인력은 안동지역 국보 또는 보물로 지정된 도산서원, 봉정사, 하회마을, 임청각 등을 순찰하고, 재난이 발생할 경우 초동 대응에 나서게 된다.
문화재경비인력 채용은 29일부터 2월3일까지 모집공고를 거쳐 2월4일부터 6일까지 안동시 문화예술과에서 접수받는다.
2월20일 1차 합격자가 발표되며, 2월22일 목조문화재 현장에서 소방서 협조 하에 소화기와 방수총 장비 작동요령 등 실기시험이 진행된다. 이후 최종합격자가 선발되면 3월1일부터 문화재 현장에 투입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중요목조문화재 안전경비 인력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문화재를 보호할 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몫을 차지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관리하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안동시 지정문화재 301점 중 62%인 185점이 목조문화재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목조문화재 보유량이다. 여기에 올해 안동 세심사 목조여래좌상과 복장 유물이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450호로 지정 고시되면서 문화재 지정이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