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다음 달로 다가온 민족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경북도는 다음달 11일까지를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군 합동으로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의료 및 교통, 화재예방, 도로제설, 상수도 재난재해 등의 대책반을 운영해 귀성객과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설맞이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짧은 연휴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귀성차량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관리를 위해 국·지방도 등 10,114㎞ 정비, 우회도로 8개소(경주 안강, 칠곡 왜관·동명(2), 군위 효령·부계, 경산 와촌, 고령 성산 등) 지정, 특별수송대책본부 운영 등 다각적 대책을 마련했고, 폭설 및 도로 결빙 시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을 위한 제설대책 상황실도 운영된다.
설 연휴 중 교통안내 및 불편신고는 경북도 교통종합상황실(053-950-3448), 경북교통불편신고센터(053-950-3424)로 연락하면 되고, 국토부 홈페이지나 인터넷 실시간 교통정보(www.its.go.kr), ARS 1333(고속도로, 국도, 철도, 항공, 기상)번에서 종합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또 이 기간에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설 성수품 수급안정과 개인서비스요금 지도·점검, 농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등 현장중심의 물가관리를 통한 서민경제의 안정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각종 감염병 예방활동 및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방역 비상근무 및 질병 정보 모니터망을 일일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 긴급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진료를 받거나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날짜별로 당직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응급의료정보 홈페이지(http://www.1339.or.kr)에 접속하거나 국번 없이 119 또는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인근 응급의료기관과 이용가능한 병·의원 및 당번 약국을 24시간 언제든지 안내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이밖에도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동모금회 등과 협조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보내기 운동에도 적극 앞장 설 계획이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은 물론, 전통시장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특별경계근무도 계획했다.
김재홍 경북도 행정지원국장은 "설맞이 종합대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설 연휴기간 중 도와 시·군에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관계 공무원을 비상근무토록 하는 등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이 불편함 느끼지 않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