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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 민원실의 하루 일과는 매일 아침 직원들의 표정과 말씨, 옷맵시를 점검하고 고객을 언제나 편안하게 섬기는 친절응대 교육으로 시작된다.
민원실 직원들은 교육에 앞서 책상에 놓인 색다른 거울을 보면서 제 각각의 표정을 지어보고 큰 소리로 좌우명을 외치면서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다짐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그만 탁상용 거울이지만 ‘거울은 먼저 웃지 않습니다’, ‘미소로 말하고 미소로 응대하자’라는 등 이색적인 글귀가 적혀 있어 이 거울에 담긴 의미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
이 글귀는 민원공무원으로서 나만의 친절좌우명을 이 거울에 새겨 수시로 보면서 스스로 미소 가득한 친절한 얼굴로 변신해 보자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일부 주민들이 느낄 수 있는 공무원들의 사무적이고 무표정한 표정을 부드럽고 친밀한 얼굴로 바꿈으로써 친절한 관청을 만들어 주민들과 소통하고,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면서 자기반성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힐링의 기회로 삼기도 한다.
군은 웃음 거울을 통해 민원공무원들의 친절도를 향상시키는 등으로 민원인들로부터 더 큰 호응을 받으면서 민원실이 인정이 넘치는 사랑방 같은 곳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