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오지 벗어나고 지역간 원활한 소통·균형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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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방도 구간 내 터널화 사업 기본계획 및 설계를 올 상반기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악지역 결빙 시 도로교통이 장기간 두절되거나 지역간 단절해소를 위해 경북도가 관내 52개소에 전수조사를 갖고 터널이 조기에 필요한 구간에는 우선순위를 정해 터널화 사업을 연차적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는 타도와는 다르게 산악지역 도로가 많아 동절기 도로결빙에 따른 교통 두절과 노선버스 운행이 어려워 인근 지역간 통행불편이 이어져 생활·문화권 단절 등 지역균형발전이 저하됐다.
특히 산악지역을 통과하는 도로가 지형상 곡선부가 많고 협소해 잦은 사고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지적됐지만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터널개설의 시급성, 규모, 소요예산 등 기본적인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시행되고 있는 터널공사는 전체 15개소로 운영 중인 터널이 4개소(팔조령터널, 쌍용터널, 삼도봉터널, 갈령터널)가 있고 팔공산을 비롯한 8개소의 터널이 공사 중에 있다. 현재 지방도로 사업에 포함해 설계 중인 터널은 청기터널 등 3개소로 올해 발주해 조기에 터널 설치를 마칠 계획으로 있다.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도내 산악지역의 터널화 사업 추진으로 상습교통 두절구간을 해소하고 교통안전 및 지역간 균형발전으로 인한 주민 복지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