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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암산얼음축제 개막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3-01-05 16: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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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암산얼음축제가 5일 오후 2시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일대에서 열렸다. 올해는 보물 제305호 장빙제 시연도 축제기간인 5일과 8일에 함께 열린다.

오는 9일까지 5일간 열리는 안동암산축제에는 장빙제 시연을 비롯해 빙어낚시, 얼음썰매, 얼음동굴, 얼음미끄럼틀, 스케이팅,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의 민속놀이와 포토존을 위한 얼음빙벽, 얼음조각 등이 마련됐다.

축제 개막 첫날 주말을 맞아 수많은 인파가 겨울을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찾았다. 살을 에는 강추위에도 빙어잡이에 온가족이 나서고 어린아이들은 썰매타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예년과 달리 옛날 임금님 진상품인 은어를 보관하고자 얼어붙은 낙동강에서 얼음을 채취해 석빙고에 진열하는 장빙제 시연(채빙, 운빙, 장빙, 사한제)이 축제와 같은 기간에 열려 겨울축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남후면과 암산얼음축제조직위원회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강추위와 겨울방학 덕에 축제기간 동안 겨울을 만끽하려고 안동을 찾을 관광객 수가 30만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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