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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일출봉 2013년 새해 장엄히 떠올라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3-01-01 09: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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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세 안동시장 신년사 통해 뱀의 지혜와 함께 행복이 가득 하길 기원
 
다사다난했던 2012년 임진년이 저물고 2013년 1월1일 자정, 시민의 종 33번의 울림이 안동시 전역으로 퍼져나가면서 희망찬 뱀의 해 계사(癸巳)년이 찾아왔다.

새해를 알리는 타종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김근환 안동시의회 의장 및 다수 시의원, 김명호·이영식 경북도의원, 이재춘 안동문화원장, 정형진 안동대총장 등 안동을 대표하는 각계 인사와 시민 등 5백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타종식에 참여한 이들은 모두 새해에 바라는 소망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며 양손에 촛불을 들었고 새해를 알리는 첫 번째 종소리가 울리자 기쁨과 환희에 벅찬 시민들의 환호성도 함께 울려 퍼졌다.

또 1일 오전 7시 37분께 녹전면 녹내리 일출봉 정상에서 짙은 분홍빛 새해가 장엄하게 떠오르자 이를 지켜보던 2천여명의 시민들은 바라던 소망이 이루어지라는 듯 탄성을 터트렸다.

일출봉 정상에서 계사년 새해를 맞은 안동시 용상동 금위숙(60) 씨는 "새해엔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라고 가족도 더욱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지난해에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올해에는 그러한 일들을 극복한 만큼의 대가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익명으로 소개를 요청한 안동시 신안동의 한 시민은 "올해 안동시가 '흥청망청 민선5기'라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는 권 시장님이 시책을 잘 펼쳐 진정 시민을 위한 시장이었단 수식어가 붙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출봉에서 새해가 떠오르자 권영세 안동시장은 신년사와 축사를 통해 "뱀띠 새해를 맞이해 뱀의 지혜와 함께 행복이 시민 여러분 가정마다 가득 넘치고 하는 일이 모두 훌륭하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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