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사(癸巳)년 새천년 도읍지 신경북도청소재지의 초석 다질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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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오는 31일 자정 웅부공원에서 계사(癸巳)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종 타종식'을 연다.
이날 타종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사회 각계대표,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하고 종은 총 33회 타종된다.
'제야의 종 타종식'은 식전 축하공연행사를 시작으로, 안동시 승격 50주년 홍보영상물 상영, 타종식, 신년메시지 전달,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며 계사년 새해에는 안동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새천년 도읍지 신경북도청소재지의 초석을 다질 한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열정을 모아 행복안동을 만들어가자"는 신년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웅부공원에 위치한 '안동시민의 종'은 상원사동종을 재현한 것으로 상원사 동종은 안동 영가지의 기록으로 보면 원래 안동문루에 걸려 있었던 것을 1469년(예종1년) 국명에 따라 상원사로 옮겼다. 현재는 '국보 제36호'로 지정돼 있다.
이 종은 웅부 안동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바라는 17만 안동시민과 출향인사의 성금 3억4천만 원이 투입돼 무게 2톤, 지름 0.9m, 높이 1.6m의 규모로 옛 웅부관아 복원에 즈음해 지난 2004년 10월3일 제작·준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