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에는 안동시가 청렴도 최우수시로 선정되었다는 뉴스보도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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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김정년 의원(용상, 강남)은 18일 안동시의회 제150회 제2차 정례회에서 안동시가 행정 전반적인 쇄신과 청렴도시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새로운 행정시스템 도입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3분 발언을 통해 지난 달 26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의 전국 627개 공공기관 청렴도 외부평가에서 안동시가 최하위라는 오명의 뉴스를 접하고 안타까운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입을 열었다.
김 의원은 최근 2년 동안 안동시와 관련 기관에서 발생한 부실경영과 공금횡령, 직원채용 등을 돌이켜 보면서 다시 한 번 행정전반의 쇄신과 정도(正道)경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안동시가 청렴도 최우수 도시로의 선정을 기대하면서 △부시장을 중심으로 '청렴도 향상 추진기획단' 상시 운영 △인허가, 계약, 회계, 하도급 등 취약분야에 대한 '청렴도 상시모니터링' 시행 △'청렴 영향 평가제' 운영 및 직원들의 비리를 신고하는 '감사담당관 핫라인 시스템' 운영 △'간부 공무원 청렴도 평가' 운영 제도 정착 등 4가지 실천방안을 제안했다.
<김정년 의원 3분 발언 전문> 2013년도 안동시 청렴도 최우수시로 선정되었다는 뉴스보도를 기대하면서
존경하는 17만 안동시민 여러분!
김 정년 의원입니다.
글로벌 경제위기, 내년도 경제성장률 2%대의 저성장, 장기적인 내수침체, 삼포세대 (젊은 세대들의 결혼과 출산, 취업을 포기해야 한다)란 신조어를 접하면서 본 의원의 마음은 더욱 무거워 집니다.
지난 26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의 전국 627개 공공기관 청렴도외부평가 안동시 최하위란 오명(汚名)의 뉴스를 듣고 아!, 이미, 예견된 결과가 아니었냐고 씁쓸한 생각을 했습니다.
민선5기 출범 후 곧바로 모 건설업 차선도색업체가 공무원 직급에 따라 수십만원이 넘는 고가의 화장품 선물세트를 우리시에 대량 살포한 사례는 공직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엄청난 것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것도 안동시로 부터 명단을 전달 받아서 말입니다!
연이어, 고구마 줄기 캐듯이 만연된, 시설관리공단의 총체적 부실경영과 인사특혜비리, 시립 보육시설의 전반적 부실감독, 컨텐츠박물관 직원의 공금횡령, 회계공무원의 시유지 임의 매각과 공금횡령, 컨텐츠진흥원의 인사 채용 잡음, 안동시 전반적 직원채용(무기계약직, 청원경찰 등) 과정 등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안동시행정전반의 쇄신과 正道경영을 촉구합니다!
시장님!
정직하게 땀흘리며 일하는 대다수 공무원들에게 기회가 평등함은 물론, 그 과정과 결과가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합니다!
안동시 행정 전반적인 쇄신과 청렴도시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새로운 행정시스템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늘, 행사장에서 판박이 수식어가 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얘기하고 '행복안동'을 이야기하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2013년도 '한국정신문화선포7주년 기념행사'를 하시렵니까?
아니면, 청렴도가 회복 될 때까지 유보하시렵니까?
시장님, 간부공무원 여러분!
正道, 正義 경영으로 묵묵히 땀 흘리고 노력하는 공무원과 함께 '2013년도 청렴행정 실천으로 청렴도 최우수 선정도시'를 기대하면서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각 실, 과, 소별 조직내 청렴의식 확립과 주민중심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청렴도 향상 추진기획단' 상시운영.
둘째 취약분야(인허가, 계약, 회계, 하도급 등) '청렴도 상시모니터링' 실시하여 부패방지,
셋째 '청렴 영향 평가제'를 운영하고 직원들의 비리를 직접 신고하는 '감사 담당관 핫라인 시스템' 운영.
넷째 '간부 공무원 청렴도 평가' 운영 제도를 정착시켜 청렴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무원의 행동강령을 이해시키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청렴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공직자의 무기는 청렴함에 있다는 신념을 가질 수 있도록 부패 없는 청렴한 안동시 확립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촉구합니다! 경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