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기초의원 세종문화회관에 모여 지방분권촉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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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 공천폐지가 제18대 대통령 후보자들의 공약사항으로 대두되면서 전국 광역·기초의원들이 세종문화회관에 모여 공약 현실화를 촉구한다.
안동시의회는 20일 오전 9시 제150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마친 뒤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지방분권촉구 집회에 참석코자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으로 향했다.
정훈선 안동시의원은 "중앙에서 모든 사안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지방자치가 아닐 뿐만 아니라 현재 흐름이 지방분권을 요구하고 있다"며 "대선 후보자들 모두가 지방분권을 공약사항으로 내건 만큼, 반드시 현실화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은 지방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 공천폐지 등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선 국회라는 속칭 '넘사벽(내가 감히 넘을 수 없는 위대한 벽이 있다는 뜻의 은어)이 있는데, 지역에서 특권을 누리는 국회의원들이 과연 이 사안을 허락할지 미지수란 여론이다.
이날 집회에는 박근혜 대선후보자를 비롯해 문재인, 안철수 대선후보자도 참가해 지방분권 관련 공약사항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집회에 참석한 뒤 정례회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