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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산물도매시장, 전국사과거래 주도
  • 조현규 기자
  • 등록 2012-11-06 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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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매출액 1,700억 무난히 기록할 듯
 
안동농산물도매시장에 올 11월 들어 사과출하량이 급증하고, 하루에 출하되는 사과물량은 470여 톤, 11억5천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10월말까지 사과거래 물량은 40,731톤으로 거래금액만 1,055억 원이 넘는다. 수박, 참외, 포도 등 농산물까지 합하면 59,964톤인 1,377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사과가격대가 높이 형성돼 지난해 33,190원하던 20kg 한상자가 최근에는 48,60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물량은 줄어들지만 사과가격이 높게 형성되다보니 올해 총거래 금액이 1,400억 원을 넘어섰다.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은 1997년 4월 첫 개장한 이후 400억 원의 농산물 거래량을 보이다가 2006년 1,000억 원을 돌파했다. 2009년에는 부족한 경매장도 증축했으며 2011년 1,465억 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1,700억 원의 거래량을 무난히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해 기준 전국 공영도매시장 전체 사과거래량의 27%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사과 거래 가격형성도 자연스레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안동시는 도매시장이 전국최고 거래량을 기록하는 것에 대해 기계공동 선별로 인력난 해소와 소비자에게 선별이 잘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전자경매 시스템 도입과 경매에서 판매까지 유통과정을 투명화해 경매와 동시에 낙찰가격을 부착하는 등 외지상인과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기위한 방안도 큰 몫을 한 것으로 내다봤다.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은 최근 출하예약제를 도입하고 외지상인과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농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출하하고 제값을 받는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고 농산물유통 중심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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