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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안동의 전통을 기반으로 한(韓)스타일을 산업화로 연결하기 위한 기반조성에 나선다.
한-스타일은 한류 열풍과 함께 우리의 전통 생활양식인 한복(衣), 한식(食), 한옥(住) 등 의식주와 한지, 한글, 한음악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고유브랜드로 육성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衣=안동시는 안동포 제조기술 향상과 제품화 기반조성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 9월 28일 탈춤축제 개막에 앞서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주관으로 선보인 안동포 패션쇼에서 전통 안동포가 현대식 의상으로 재탄생하며 실생활 의상으로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소재라는 것을 입증했다.
食=전통음식의 대중화도 추진하게 된다. 내년도에 2억여 원을 들여 전통음식과 향토음식 전문가를 양성과 500년 역사의 안동음식문화를 홍보하는 안동음식대전 2013을 내년 9월에 개최 할 예정이다.
住=한옥은 인체 기혈의 흐름과 유사한 자연친화적인 구조로 살아 숨쉬는 미래의 집으로 각광받고 있다. 안동은 중구동과 서구동 문화산업지구 내 한옥 등의 보존을 위해 지난 6월 안동시한옥조례를 제정해 보존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고택․종택 명품화사업이 추진되는데, 내년도에 15억여 원을 들여 13곳에 환경개선과 함께 문갑, 사방탁자 등 고가구 구입 등이 지원된다. 또 고택음악회, 서당체험 등 고택체험 프로그램에도 1억8천만 원이 지원된다.
한지는 우리민족의 끈기를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내년에는 안동한지 우수성 홍보를 위해 4월 셋째주 금요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한지축제를 개최한다. 또 축제기간을 전후해 3천만 원을 들여 안동한지대전 작품공모사업도 함께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의 전통을 기반으로 한-스타일을 산업화로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