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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식 도의원, 특화된 체험형 파노라마 박물관 '제안'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2-10-23 2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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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내 40곳의 박물관중 13곳은 하루관람객 50명 미만, 혈세만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
 
이왕식(의성, 새누리당) 경북도의원은 경상북도 내 국공사립의 수와 이에대한 예산지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방문객 수는 극히 저조해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관리부실한 경북도내 박물관을 통폐합하고 호국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터키 이스탄불 파노라마 박물관과 같은 특화된 박물관을 도내에 건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왕식 경북도의원은 지난 10월 5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고, 총 40곳의 등록박물관이 있음에도 매년 운영예산은 증가하는 반면방문객 수는 2011년 기준 하루 평균 100명 미만인 곳이 전체 40곳의 약 55%인 22곳에 이르고, 하루 평균 관람객이 50명에 미치지 못하는 박물관도 13곳이나 되는 등 극히 저조해 혈세만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수가 저조한 근본 이유는 대부분 식상한 단순 전시로만 이루어져 있어 더 이상 관람객을 끌어 들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1453 파노라마 박물관 같은 오감을 느낄 수 있는 특화된 체험 형 박물관 건립을 제안했다.

터키에 있는 이 파노라마 박물관은 1453년 오스만 트루크 제국의 메메드 2세가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한 해를 기념하여 만들어 졌으며 그 당시 상황을 3차원 입체그림으로 파노라마 형식으로 재연하고 음향효과를 더함으로서 보는 이들이 전쟁의 현장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전쟁기념관으로서,

경상북도도 6.25 전쟁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속에서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해 조국을 구해냈고, 이러한 테마를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애국심고취와 호국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기념 박물관을 도내에 건립한다면 전국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도 이 사업추진을 위해 국가보훈청과 관련부처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내에 체험기념관을 조기에 건립하여 21세기 브랜드화시대에 지역경쟁력을 드높일 수 있고 관광브랜드화 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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