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유일 스틸아트축제, “길 위에서 만나는 예술”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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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시공간의 걸친 역사를 철과 문화로 융합해 축제로 풀어 낼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운영위원장 류영재)이 10월 13일 동빈내항 해상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한 달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도시 공간의 창조적 재생과 예술과 삶의 공존을 통해 도시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이끌어 내고자 하는 세계 유일의 스틸아트 축제.
스틸아트페스티벌은 오는 11월 11일까지 환호해맞이공원, 북부해수욕장, 동빈내항에 이르는 아트웨이에 총 50점의 스틸 조각 작품이 설치돼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작품을 감상하는 등 길 위에서 예술작품을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3일 열린 개막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을 비롯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긍정과 감사의 풍경’의 주제에 어울리는 축제 세레모니로 진행됐다.
타악프로젝트 그룹 ‘HATA’의 스틸타악퍼포먼스에 이어 공식행사는 대형 스틸감사나무에 시민이 직접 쓴 감사 열매를 나무에 매다는 ‘감사나무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스틸감사나무는 행사 기간 동안 북부해수욕장 페스티벌 존에 설치돼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포항의 문화와 철학을 담은 세계에서 하나뿐인 스틸축제”라고 소개한 후 “아트웨이를 통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포항의 아름다운 도시공간 속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후행사로는 사전 참가신청을 받은 시민 100여명이 자전거를 타고 스틸아트페스티벌의 주행사인 아트웨이를 투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투어단의 도착과 함께 메인무대가 설치된 북부해수욕장에서는 포항스타일 플래시몹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개막식 후에도 북부해수욕장 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길거리공연이 펼쳐졌으며 13일과 14일 양일간에는 ‘길에서 만난 작가’, ‘벙어리 작품설명회’, ‘스틸아트토크파티’ 등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작품 감상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오는 19일까지 매일 저녁 북부해수욕장 메인무대에서는 섹소폰 합주, 국악, 현대무용 등 아트웨이 공연이 펼쳐져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이 자전거를 타고 아트웨이를 관람할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인 ‘이야기가 있는 자전거’, ‘스틸 감사나무’와 ‘이야기 대장간’ 등 의미 있는 체험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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