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바랜 흑백사진에 어르신의 인생 여정이 담긴 작품으로 가족사랑을 덧글로 담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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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억의 발자취 사진 공모에서 최우수상 신기철 씨(남구 대이동)를 비롯 10명이 우수작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포항시는 경로의 달과 제1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5까지 ‘그땐 그랬지.. 추억의 발자취 사진 공모’에 참여한 62점의 사진작품에 대해 우수작 10점을 선정했다.
이중 최우수상을 받은 신기철 씨의 ‘추억의 논곡마을’은 예전의 논곡마을 잔치를 주제로 아낙네들의 씨름장면과 정겹고 화기애애한 장면을 포착해 정적인부분과 동적인 부분이 함께 보여준다는 면에서 이번 공모전의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됐다.
우수작으로는 조성만, 추정순 씨(남구 장기면)의 작품으로 빛바랜 흑백사진에 어르신의 인생여정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으로 가족사랑을 덧글로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장려작으로는 박두하 씨(북구 죽도동)와 우금숙 씨(남구 장기면) 작품 등 입선이 5점 선정됐다.
이번 추억의 발자취 사진 공모에는 각 노인대학 및 노인단체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서 세월의 변화를 느끼고 예전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갖가지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담겨있었다
특히 어르신들이 오랜 세월동안 변화되어 가는 모습에 자녀들의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덧글을 달아 가슴 찡한 감동을 주는 작품 및 예전부터 지금까지 변화해 온 지역의 역사를 담은 소중한 작품도 눈에 띄었다.
응모된 작품은 24일 사진작가, 문화예술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작품성, 독창성, 이해력 등을 고려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 10점을 선정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작품을 제작하면서 “가족들과 세월을 더듬어 가며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오랫동안 장롱 속에 두었던 사진첩을 보며 추억여행을 맘껏 즐길 수 있어 더욱 행복했다”고 전했다.
김홍열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은 “추억의 사진전은 1-3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고 감사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며, 추억을 되돌아보면서 자부심도 가지시기 바라고 후손들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우수작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4일 제16회 노인의 날 행사에 시상과 함께 행사장 로비에서 부대행사로 사진전을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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