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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개장 및 생태학습관 개관
  • 경남편집국
  • 등록 2012-09-10 17: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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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물과 흙과 생명이 함께 하는” 테마로 화포천습지생태공원 개장과 생태학습관 개관식을 오는 9월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 3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하천협회가 주관한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이 곳은 전국 3,885개 하천 가운데 생태적 측면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은 총 면적 80ha에 지상 3층 규모의 생태학습관 1동과 생태관찰로 5.5km, 생태수로 2개소 676m, 아치형 목교 2개소, 광장 및 쉼터 각 5개소 등이 설치되어 있다.

산책로 주변으로는 쑥부쟁이, 꽃창포, 털부처꽃 등 초화류 20,000본과 왕벚나무 210주를 심어 자생종인 노랑어리연꽃, 갈대, 물억새, 애기부들, 버드나무 등과 어울려 화포천습지만의 고유한 자태를 뽐내도록 하였고, 경남은행에서 기증한 파고라(그늘막) 등도 비치하여 탐방객들이 편안하게 주변을 둘러보고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마련해 놓았다.

생태학습관에는 교육장(2층), 수중생물과 습지 디오라마관, 노무현 전대통령과 화포천습지 사계 등을 소개한 전시관(3층)을 마련하였고, 망원경이 설치된 외부 전망대도 조성해 놓아 주변 경관을 한 눈에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근 8월 22일에는 경남은행과 ‘화포천습지 보전을 위한 기업서포터즈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으며, 다수의 기관과 기업이 자발적 인 서포터즈 참여 의사를 밝혀와 시는 금년 말까지 기업서포터즈를 20여개 기업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9월15일부터 9월 16일(2일간) “가족과 함께 하는 화포천습지 생태체험 축제”라는 기획으로 생태전문가와 자연생태지도사 50명의 안내로 ‘야생동물 에코백만들기’ 등 실·내외 8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10월경에는 1시간내 인접거리에 위치한 부산, 대구, 울산, 경남 등 4개 대도시의 교육청과 어린이집·유치원 연합회 대표를 초청하여 화포천습지의 우수성과 입지성을 홍보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생태체험 교육장소로 활용한다는 복안도 가지고 있다.

내년부터는 생태공원 주변으로 계절별 다체로운 녹색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봄에는 ‘스토리텔링 UCC공모전’, ‘꽃등 축제’, 여름에는 ‘습지 인디영화제’, ‘콘서트 습지 음악회’, 가을에는 ‘에코마라톤’, ‘느리게아우름 걷기대회’, 겨울에는 ‘화포천 사진콘테스트’, ‘눈설매 꽁꽁‘ 등을 개최하여 습지의 소중함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한다.

아울러, 경전철(가야대역)과 철도(진영역)와 연계한 ECO탐방 관광루트 개설로 봉하마을, 하이브리드경관등이 조성된 해반천 등의 생태하천과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태양광발전소가 위치한 명동정수장, 어린이교통공원 등을 잇는 녹색관광벨트를 만들어 친환경생태도시 정착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화포천습지에는 식물 352종, 곤충 165종, 어류 15종, 양서류 9종, 파충류 7종, 조류 53종, 포유류 15종 등 600종이 넘는 생물들이 서식한다. 또한, 멸종위기종 동·식물(Ⅰ급: 귀이빨대칭이, 수달, Ⅱ급: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큰기러기, 독수리, 개구리매, 흰목물떼새, 삵)과 같은 귀한 생물들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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