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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닥터헬기 사업자 선정
  • 조현규 기자
  • 등록 2012-08-27 00: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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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닥터헬기 운영 의료기관 안동병원(경북)과 원주기독병원(강원) 선정"
 
경북 안동병원이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를 올해 말부터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도서 및 산간지역 취약지 응급환자의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운영 의료기관으로 안동병원(경북)과 원주기독병원(강원)을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탑승하고 응급의료 장비를 장착해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로 일명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

닥터헬기는 구급차로 환자이송이 어려운 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제공이 가능해 산간지역, 고속도로 등 취약지역의 응급의료 안전망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지역의 경우 산악지형이 많고 오지마을, 고속도로 상에 응급환자 발생시 이송시간이 오래 걸려 사망하거나 후유장애가 남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보건복지부의 닥터헬기 도입으로 안동병원은 경북권역에 응급환자 발생시 10분~20분이내 현장에 도착해 응급의료진이 처치가 가능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안동병원은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뇌질환특성화센터, 응급심장질환특성화센터, 중증외상센터로 지정, 운영해오고 있으며, 14층 옥상에 헬리포트장을 운영하고 있다. 헬리포트장은 항공법상 헬기 이착륙이 가능하고, 옥상에서 엘리베이터를 통해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로 환자 이송이 가능하다.

이번 닥터헬기사업에는 경북, 경남, 강원,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제주 등 8개 지역 병원에서 신청했으며, 복지부는 최종심사결과 경북 안동병원과 강원 원주기독병원을 최종 운영의료기관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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