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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수준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보유한 하동군이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앞두고 수도권 등 도시민 휴가객 유치에 나섰다.
하동군은 지난 27일부터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2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해 하동군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지역특산물 홍보·판매 활동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MBC아카데미가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도시민과 학생들에게 주5일 근무제와 주5일 수업제로 늘어나는 주말 여가와 여름휴가를 농어촌에서 보낼 수 있도록 국민적 분위기 확산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어촌 체험을 하기 좋은 하동군 등 9개 자치단체와 150여개 체험마을이 참가해 체험·휴양마을 홍보는 물론 주변의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지역 특산물 등을 소개했다.
하동군은 이번 페스티벌에 ‘자연치유’를 슬로건으로 관내 10개 체험·휴양마을의 특성과 체험거리 등을 소개하고, 하동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안내책자, 하동관광지도, 슬로시티 하동 악양,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등의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하동의 농·특산물인 녹차와 발효차, 쑥차, 취나물·고사리·깨침이 등 건채류, 김부각, 매실효소 등을 홍보·판매하고 녹차 및 발효차 시음회도 가졌다.
이밖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 하동을 알리는 하동 8경과 하동의 축제, 소설 <토지>의 무대 최참판댁, 슬로시티 악양, 자연치유마을 등의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는 등 도시민의 하동 방문을 홍보했다.
하동군은 현재 적량면 중서마을을 비롯해 청암면 명사, 하동읍 호암, 옥종면 북방, 악양면 입석, 북천면 직전, 화개면 모암, 화개면 의신, 악양면 평사드레, 악양면 상신흥 등 모두 10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보유하고 있다.
체험휴양마을에서는 가족·친구·동호회 등의 단위로 숙식을 하며 녹차·매실·딸기 등 농·특산물 수확, 녹차다도·제다체험, 황토방체험, 별빛체험, 걷기명상, 숲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천연염색, 트레킹 등 계절별로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