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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 창녕군지부(지부장 김성광)는 16일 두리둥실 나눔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창녕군 유어면 대동마을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허 모 할머니댁 이사지원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허 할머니(89세)는 저소득 독거노인으로 20여년간 무료로 거주해 오던 집에 갑자기 집주인이 들어오는 바람에 힘들게 빈집을 구해 창녕군 지원으로 지붕, 도배 등 수리를 했다.
하지만 이삿짐 옮길 일을 걱정하고 있던 차에 이를 알게 된 면사무소 공무원의 추천으로 공무원노조의 도움을 받게 됐다.
이번 홀로어르신 이사지원에는 지부장 및 운영위원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모두가 내 어머니, 내 할머니라는 생각으로 두 팔 걷어 부치고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노조에서는 집들이 선물로 화장지와 세재는 물론 연탄보일러 수리를 위한 지원금 3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허 할머니는 “공무원노조가 지역의 소외된 주민을 위해 이렇게 신경을 많이 써주고 또 도움을 주고 있음을 몰랐다”며, “이날 공무원노조의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창녕군지부 김성광 지부장은 “올해 우리 노조의 나눔 사업은 ‘딱딱한 공무원이 아닌 따뜻한 이웃이 되겠습니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군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실제로 이웃과 같이 함께 숨쉬고 살아가는 공무원이 될 것이다” 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노조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