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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구제역·AI 등 해외악성 가축전염병의 재발방지 기반을 마련하고 위생방역관리 우수 농장 모델을 발굴·보급하고자 농장·마을별 질병관리 등급제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농장·마을별 질병관리 등급제는 가축전염병 비 발생, 예방접종율, 농장방역 및 위생관리 등 농장·마을별 종합적인 방역관리 평가를 통해 질병관리 등급을 부여하고 체계적 방역관리 체제를 마련한다.
이와 관련해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장·마을별 질병관리 등급제 시행을 위한 세부평가 절차와 기준 등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해 시달할 계획이다.
따라서 시는 제도의 원활한 시행과 조기정착을 위해 290호의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농장단위 등급을 기록하는 방역표지판을 우선 설치하고 농장 맟춤형 방역시설을 설치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제도를 종축장 등 시범적용을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농장·마을 등급에 따른 인센티브 및 페널티 부과 등을 병행해 상호 경쟁체제 도입은 물론, 등급별로 차별화된 방역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구제역·돼지열병·고병원성 AI·브루셀라병·결핵병·추백리 및 뉴캣슬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에 대한 청정농장 인증제가 도입돼 방역우수 농장에 실질적 이득을 주고 청정농장 확산을 통해 방역 실효성을 증진시키는 차별화된 방역관리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